IG는 한타&중소규모 싸움을 잘하며 스노우 볼을 잘 굴리며, 실수로 손해를 봐도 결국 승리로가는 최단로를 잘 찾는다.


1557 경기를 분석해보면, 언제 게임이 터졌느냐? 의 답을 찾으면 "극초반 인베 싸움"이다.

1. 인베에서 킬은 1:1로 동일했지만, 죽은 캐릭의 텔 차이로 인해 숫자 싸움이 밀려 뒤로 뺀다.

2. SKT는 뒤로 도망을 갔고, IG는 더 들어와서 부시에 대기를 타다가 타릭 점멸을 뺏다.
 - 타릭은 아군 정글이 먹혔으니 최소한의 시야 체크를 위해 들어갔었다.

3. 타릭 점멸 후 바로 IG 봇듀는 정글 레드 리쉬를 바로 했다. 정글링 속도 UP

4. 페이커가 미드에 와드를 했지만 약 10초정도 늦었다. 이미 카밀이 부시에서 대기타는 상황

5. 카밀 미드 갱킹 성공.

6. 클리드는 지금 불안하기 짝이 없다. 아군 미드 봇 주도권이 1도 없다. 다 라인에서 받아 먹는 지경.

7. 두꺼비를 먹은 리신이 바로 카밀을 만나 뚜가 맞고 도망.
 SKT 백업이 더 느릴수 밖에 없기 때문. 혹은 백업을 와도 라인 손해가 막심.

8. 리신 딸피 콜을 받고 라인이 박히는 상황에서 카밀이 봇 다이브. 봇에서 2킬나고 리신 망하고,

여기까지가 딱 5분 걸렸다. SKT 미드가 죽고, 리신이 말리고, 봇듀가 더블 킬 당하기까지가 5분걸린것.
이 겜에서 탑은 뭐 의미없는 라인.
이 이득으로 쭉 스노우볼을 굴려서 게임이 끝이났다. 15:57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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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개싸움만 잘하는 것으로 보이느냐? 아니다. LCK 해설진이 늘상 이야기 하는 강팀과 약팀의 모습이다.

초반 인베에서 라이즈가 텔을 안썼다면? 페이커가 10초 더 빨리 와드를 박았다면? 상황이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겠지만

그 미세한 판단과 판을 짜는 능력에서 SKT가 밀려버렸다.

1557은 뭐가 됬든지 롤이 없어진후에도 그 후에도 영원히 역사로 남을 것이다. 최단 공식 패배 기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