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찾기 들어가보니 숙련자만 구하고 있길래

아니 그럼 나는 숙련도를 어디서 쌓나 하고 툴툴거리며

파티를 만들었다 파티명은 토벌 3종 헤딩팟

들어온건 나(인파) 워로드 홀나 리퍼

처음 혹한의 레기오로스?는 그냥 무난하게 다들 죽지도않고 샌드백

후려패듯이 패서 깨버렸다.

문제는 바로 다음 타이탈로스 이씹 사자새끼가 좆같았다

다들 유튜브로 공략 영상을 보고 와서 패턴을 어느정도는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쳐맞는건 다르다

지랄맞은 전멸기와 2번째부터 나오는 자폭구슬 패턴이 화가났다

처음 한 1시간은 패턴보느라 정신없이 했던거같다

데카를 쓰지도못하고 계속 실패하니 약간 억울하기도했지만

그래도 파티원들 모두 으쌰으쌰해서 기분이 좋았다

트라이 2시간째. 실패후 나오는 체력이 점점 줄었다

12.8%를 봤을땐 씨발이 육성으로 나왔다

홀나님이 출근하셔야해서 막트를 했다

1페는 이제 다들 너무 잘해서 17분대에 넘겨버리고

2페 도착 후 리퍼님하고 내가 죽어버렸다 데카가 없어서 부활도 못하고

용맹한 슈샤형제 두명이서 두드려패다가

결국 죽었는데 남은 체력 1.8%를 보고 다들 주작이라며 욕을했다

다시 파티매칭 방에 들어온뒤 적막이 흘렀다

홀나 : 저 이대로는 못자요

적막을 깨는 홀나님의 멘트

기다리던 멘트가 나오자마자 바로 입장을 눌렀다

찐 막트.

다들 빡집중하고있는게 보였다 타이탈로스 이 발정난암캐사자년이

땅 갈라지는 공격을 할 때마다 다들 지진 이라며 전멸기에 대응하라는 사인을 줬었는데

막트엔 다들 그냥 알아서 피했다 ㅋㅋㅋㅋ 핑도 안 찍고 채팅도 안 치고 묵묵히 두드려패다
6분 12초? 남기고 클리어 했다

너무 기뻐서 와 소리가 나왔다 다들 환호하며 수고하셨다는 말과 함께

훈훈한 얘기들이 오갔다

사진은 클리어 뜨자마자 채팅창 캡쳐했다 닉은 가림!

진짜 로스트아크 너무 재밌다 .. 갓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