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모임에서 아는 사이었다가
로아 오픈베타 때 같이 게임하자고 하면서 친해지고
왕의 기사, 여명단의 은인하다가
어느 날 남편이 고백해서 2년 연애하다 올해 결혼했습니다

그땐 오픈베타 시기라 슈샤까지 밀고 레이드 좀 하다 접었는데
그래도 우리를 있게 한 게임이니까 하고
결혼하고 다시 같이 해보자 하면서 지금은 같이 게임하는 중!
하나 몰랐다가 알게 된 사실은 남편은 빡겜러였다는 거...

연애할 땐 웃으며 즐겜하는 내 템포 맞췄었는데
물론 지금도 내 템포 맞춰주긴 하지만
가끔 슬퍼보이는 건 내 기분 탓이겠지?

여튼 로아 노래도 좋고 우릴 맺어 준 겜이라
결혼식 때 혼인서약서는 별빛 등대의 섬 노래,
그리고 하객 선물 이벤트 땐 레온하트 크리스마스 ver 썼음

여튼 여러분 즐로 행로 하세영
아크라시아는 사랑을 가져다 준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