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이형의 편지를 잘 본사람은 다예측했을텐데 아브너프는 필연적이었다는걸 

아브를 너프했을경우/안햇을경우 유저들의 부정적인 기준으로의 공격의 방향을 2가지로 나뉨

너프 오지게함 -> 

아니 숙제화 컨텐츠가속화 되네 겜노잼되네
이제 잘하는애들은 버스돌리겠네
나보다 못하는 저 친구도 아브14깨네 겜 개쉽네

너프안하거나 아주조금함 -> 

백수나 시간많은사람만 하라는거냐 직장인은 언제트라이하냐
어려운데 보상도 적으면 뭔 트라이할 의욕이 나냐 
사이버유격/연대책임 안고치냐

------------------------------------------

강선이형의 편지에서 봤다시피 원래 강선이형을 발작하게 한건 버스의 존재였음
그런데 사이버유격논란이 나오면서 이게 버스의 존재를 압도해버리는 프렛셔가 되버린거임

생각해봐 신규유저들이 겜하러오는데 로아 고인물이 

"야 ㅋㅋ이게임은 레이드가 게임이아니라 훈련급이야 ㅋㅋ
니가 아무리잘해봐야 파티원 1명 잘못만나면 넌 한무고통받다 중단하고 끄는 그지같은게임이야 ㅋㅋ"

이런프레임 씌워져버리면 어느뉴비가 겜하러오겠음?

요약 : 강선이형은 사이버유격에 큰 충격을 받아 너프하면 오는 부작용이 있음을 알면서도 이렇게 너프패치를 강행한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