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뉴비라 불리기엔 이미 두달이나 겜을 하긴했지만 아무튼 응애에요
그동안 내 글 어떻게 보는지 몰라서 오늘 찾아봤는데 두달전에 아르고스에서 쳐맞고 징징된 글이 있더라고
다행히 나름 적응해서 알고 발탄 비아 쿠크 지나서 아브레벨까지 잘 왓는데
오자마자는 되게 뿌듯했음
나두 이제 엔드컨텐츠 발가락 하나 담가보는구나!! 싶어서
근데 1490 찍자마자 칼엘리고스 부터가 귀여운 쿤겔얼음거북이랑은 비교도안되게 쌔고 빠르고 아프고(지금 좀 너프되긴 햇지만)
무력이 안되기라도 하면 더더 쌔져서 미쳐날뛰고
롤할때도 랭겜은 이상한 긴장감때문에 안하고 칼바람나락같은거만 했는데
일일숙제인데 매번 모르는 사람들이랑 2수씩 해야되니까 실수할까봐 매일 랭겜마냥 긴장되고 떨림ㅠㅠ
그리고 이번주말 처음 아브렐 1~2관문 도전했는데
길드트팟으로 가서 처음엔 분위기도 좋고 1관문은 원트원클 했음
근데 2관문 드가니까 내부경험자가 없어서 한무리트 하고 결국 금욜에 못깨고 토욜에 모여서 했는데 또 2관문 못깼어
몇시간씩 똑같은 보라대가리만 하염없이 보다가 결국 클리어도 못하니까 너무 허무하고 로아하면서 처음 현타온듯
내가 무슨짓을 해도 내부가 아니면 겜을 못끝내는게 맞나싶고
위로 올라가도 더 심한 유격이 기다리고 있다고하고ㅠㅠ
쿠크까진 재밌게 햇는데 이제는 더 올라가기가 무습다...
누가 칼들고 협박하는거 아니니까 천천히 해야지ㅠ
근데 아브계승무기는 갖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