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이 사람만 생각하면 참 복잡함 
루테란 감사제 때에서 모바일 게임이 횡횡하던 시대에 PC 게임에서 
알피지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면서 당시 없뎃으로 인해 돌맞을 분위기 여론를 단박에 역전시킴 ㅋㅋ
뮤지컬 만들어보고 미니게임 해보고, 공포게임 만들어보고, 별빛등대섬으로 감성적인 부분 긁어보고 이런식으로 알피지 라는 게임 안에서 자기가 수십년간 봐왔던 pc 게임의 알피지 장르를 넘어서 패키지 게임, 콘솔 게임, 닌텐도 등등 모든 장르의 장점을 모아
로스트아크를 단순히 MMORPG 장르에 한정짓는게 아니라 그걸 뛰어넘어서 종합예술작품으로 만들려고 하는 게 보임. 
아크라시아 음악회 같은 거를 열 생각도 하고 아케인 보고 자극받았다면서 IP를 넓혀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같은 것에도 진출하고 싶어하고.  금강선 네이버 블로그 가보면 거의 2000년대 초중반부터 꾸준히 패키지 게임이나 콘솔게임 등등 모든 게임의 장르를 섭렵하면서자기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서 순위도 매기고, 평가도 하고, 게임의 역사 같은 것도 칼럼 쓰고 그러더라. 새벽 3시까지 일하고 퇴근해서 새벽 6시까지 타게임 플레이를 하는 사람인데 진짜 '게임' 자체를 좋아하지 않고서는 그럴 수가 없음.쇼통이나 이미지 메이킹 적인 부분이 있다는 비판도 많은데 사실 말을 워낙 잘하긴 해서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능력과 열정이 바탕에 있는 쇼맨십이라 그런것도 없는 쇼통이라는 좀 다른거 같음 지금 금강선 까고 욕하는 사람 중에서도 단 한 번이라도 그 사람한테 감화 1%도 안받아봤던 사람은 거의 없을걸? ㅋㅋㅋ 지금 욕 많이 하는 사람들은 아마 그러다가 통수맞았다고 생각해서 더 금강선 까는게 커보임. 확실한 거는 금강선이 게임계의 디렉터로서의 역할과 간담회 등에서 소통하는 방식등을 획기적으로 바꾼 역할을 한거는 맞음. 좋은 영향도 많이 끼쳤으니 ㅋㅋ
남은 로아 일정도 잘하기를 바람.  욕을 한적도 많지만 이 사람이 로아 디렉터에서 떠나는 거는 상상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