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기준으로 작성해봄

헤딩 - 공략 안봄, 내가 직접 기믹을 파훼하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하는 파티

트라이 - 공략 숙지, 영상으로는 전부 봤지만 실제로 내가 해본적이 없으니 두려워 숙련도를 쌓기 위해 하는 파티

클경 - 깨긴 했음. 누워서 깨든 서서 깨든 아무튼 깨긴 했음. 주요 기믹이 나오면 나때문에 터지지는 않게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인 파티 (내 생각엔 나때문에 자꾸 터지면 트라이 가야한다고 생각함)

반숙 - 나정도면 숙련인가? 싶은 정도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가는 파티.
나는 숙련이지! 라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가 되지 않는사람들은 무조건 반숙파티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적당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정도이지만 아직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파티라고 봄

숙련 - 말그대로 숙련자, 레이드 핵심 기믹들(쿠크 모든 마리오, 빙고오더, 아브 내부, 파랑 메테오 등)을 본인이 수행할 수 있는 숙련도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변수에 대처 가능한 사람들이 모인 파티. 간간히 실수 나와도 이해 가능한 실수면 사과받고 납득하고 넘어가는편

빡숙 - 숙련팟인데 다른 사람들 실수하는거 짜증나고 피곤하니까 원트원클하고싶을때 가는 파티. 실수안봐줌, 이정도 파티면 실수하면 욕먹는거 인정하고 무조건 그랜절 박아야함

숙제 - 당연히 숙련이고 숙련인 상태로 매주해서 숙제처럼 느껴질정도로 레이드가 친숙한데 빡숙팟 가기엔 너무 분위기가 험악하니 적당히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겁게 게임하기 위한 파티. 숙제팟정도 되면 몇명정도는 죽어도 클리어 가능한 숙련도를 갖고있어서 배신자 즉결처분이나 공대원이 죽었을때 옆에서 [크크로아콘] 과 무수한 핑 쌉가능 너따윈 없어도 깬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대다수

숙련도 순서는 헤딩-트라이-클경-반숙-숙련-빡숙&숙제 라고 생각함
문득 궁금해서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써봄
나랑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