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로아 시작하고 직업추천 영상을 보면서 '난 점화 소서를 키울거야! 즙나 강하잖아!' 하던 모코코.

소서는 체방이 약해서 툭하면 끔살 당하고, 점화소서는 내가 키워본적이 없지만 유튭으로 직업영상을 찾아보면 타이밍 노려서 폭딜을 노리는 편이기 때문에 모코코에게 꽤 어려운 직업인거 같다고 말렸다.
정말로 소서를 키우고 싶다면 환류소서는 어떠냐고 추천을 했지만 자신의 손을 믿는다며 점화 소서를 키웠다.

결과는 발탄 노말에서 느려서 기믹 못하겠다고 소서 접음.


2. 건슬이 즙나 예뻐서 키울거야! 하던 모코코

여전히 자신의 손은 금손이라는 과대 망상을 하고있던 모코코는 이번에 건슬이 예쁘다며 피메건슬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나는 또다시 소서처럼 건슬도 체방이 후달리는 직업에다가 데헌 짝꿍이라 손가락 아프게 만드는 직업이라고 예쁜건 예쁜거고 힘든 캐릭인건 확실하다고했다. 이번에도 꼭 키우고싶다면... 차라리 사시 건슬이 요즘 좋다는데 어떠냐고 했다.
내 말에 모코코는 그냥 외우면 되잖아? 라고 말하며 건슬을 키웠다.

결과는 템렙만 1415까지 올리고 악세는 안맞춘 상태에서 나한테 말도 안하고 데칼 매칭 갔다가 쌀먹이라고 욕먹어서 마음에 상처를 입고 흐느끼는 모코코. (소서때 데칼 기믹만 알려줬지, 매칭해서 간적이 한번도 없었다.)

... ㅄ


3. 체방의 중요함을 알았다, 인파를 키우겠다는 모코코

충단이랑 체술중에서 뭐가 좋냐는 물음에 나는 충단유저였기에 모코코에게 화면공유를 하면서 설명했다.
하지만 모코코는 이젠 느린 캐릭은 싫다며 체술인파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인파는 현재 진행중...


예전에 모코코가 고인물 친구랑 같이 비아키스 트라이를 간적이 있는데 자기는 잘하는데 남들이 ㅈㄴ못했다고, 왜 구슬을 못돌리지? 왜 자꾸 죽는거지? 같은 하소연을 한적이 있었다. 너가 잘하는게 아니야... 네 친구가 기믹 설명을 잘해줘서 남들보다 그나마 괜찮았던거야... 너도 친구없이 혼자 트라이했으면 ㅈㄴ 못했어. 물론 비아 반숙인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그때 그냥 숙련가도 되겠어 ㅋㅋㅋ 하던 너를... 나는 말렸지...
병신아, 너가 잘한게 아니야. 네 친구가 잘했던거였어.


결론, 모코코랑 이제 게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