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게임이랑 콜라보한다고 기대감 존나 올려놓음.
위쳐3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암. 그래서 기대했음.

근데 막상 까보니 진짜 뭐가 없었음.

섬이 이쁘다? 캐릭터 잘 만들었다? 뭐 여러가지 챙기려고 한 것 같은데 이걸 다 플레이하고 나면 위쳐를 하고싶어지나?

내가 생각한 콜라보는 분명, 하고나면 그 작품에 관심이 가서 한 번 찾아보거나, 이미 알던 사람들이 반가워해야하는 건데
로아 콜라보눈 우리가 만든 걸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위쳐에 대해 알고 오셔야합니다 하고 협박하는 느낌이었음.

마침 스팀에서 세일해서 사긴 했는데, 1 2 3에 dlc에 언제 하고 있냐 싶더라. 로아 하기도 바쁜데.

1년 내내 개발한 건 아니겠지만, 기획 자체는 1년도 더 전부터 준비된 걸텐데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실망스러움

걍 이번에도 로아가 평소에 하던 잘못 똑같이 반복했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