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내 경험담이기도 한데

첫째는 연습모드랑 실제랑 틀리다는거죠
실제가 더 쉽다고 하지만 막상 에스터 한번 안써본 사람들이 태반이고 실리안이 어떻게 나가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음
들어가서 하다보면 밖에서 눕힐때마다 딜찬스도 나오고 에스더도 최소 2번정도는 차고 중첩이 좀 부담되게 쌓이면 나가서 아덴같은거 채우고 피도 좀 수혈받고 들어오고 이런건 전부 경험이 있어야 하는것들이죠

두번째가 가장 큰데 내가 혹시 실수로 죽을까봐 하는 불안감때문이죠
연습이야 하다 안되면 재도전하면 되지만 실전가서 재도전? 쪽팔리기도 하지만 숙코에 혹시 박제라도 될까 싶은 불안감까지 생길수 밖에 없음
그렇다고 트팟가서 연습하자니 연습모드 나온 시점에서 이미 하브1~2관 트팟은 거의 전멸수준에 있다고 하더라도 내부자리가 있는데도 없고, 설사 내부자리까지 받아도 서폿이 안와서 터지는 3중 4중 고난이 기다리죠
그렇다고 내부 숙련도 아닌데 숙련팟 내부 가자니 기존 내부도 쫄아서 못가던 쫄심장들이 잘도 숙련팟에 철판깔고 내부 가겠음

결국 내부 연습하고 해도 내가 실전을 갈 기회도 잘 없을뿐더러 내부에 가더라도 혹시라도 실수하면 어쩌나 싶은 불안감때문에 사람들이 안감

결론은 쫄보들이라 내부연습하고도 못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