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모코코들 !

로스트아크는 사실 스토리가 정말 잘 짜여있는

게임중 하나에요! 다만 스토리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오늘은 그 스토리를 정리해봤어요 !!


전달을 위해 반말체를 사용했습니다 


스토리 팁이라고 보면 좋을거같아

이편은 시작부터 사슬전쟁 전까지 정리해놨으니 편하게 봐주세요!!!!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한번만 눌러줘! 오래 썼어 !

중고 모코코들은 추억 회상하는 겸 한번 읽어봐 ㅎㅎ



[ 동화극장 ] 1편
프롤로그 편

1편 ( 태초 ) : 지금 글
3편 (레온하트~유디아편)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654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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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이 글은 로스트아크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은 안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진짜 사소한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스토리의 양이 길고 방대하여

간략할 수 있는 부분은 어느정도 간략화했으니

참고하고 봐주세요 !


1.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옛날옛날에 세상은 혼돈으로만 가득했었음...

그런 어느날 ! 무질서의 세계에 질서가 생기면서

[ 질서의 신, 태초의 신 ] 루페온 이 등장했어.

(( 이래서 루페온을 1섭이라고 하는거야 ))

루페온은 먼저 대 우주가 되는 [ 오르페우스 ] 를 만들고, 그 안을 별로 채우고

절대로 꺼지지 않을 빛아크를 이용해서 태양을 만들었어.

(( 우리가 모으는 오르페우스 별이 이 오르페우스의 별이야 ))


태양은 영원했으나, 별은 수명이 다하면 

죽고 태어나고를 반복하잖아, 여기서 [ 삶과 죽음 ] 이라는 개념이 생겼고.


루페온이 이런거 만드는거 보고 있던 [ 혼돈의 신 ] 이그하람

무한한 생명의 힘을 가진 아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관심은 탐욕으로 바뀌었어 


" 저거 나 가지고싶은데... "




2.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오르페우스가 생명의 탄생과 죽음을 반복하던 날

어느날 자기 스스로 생명을 만들 수 있는 아크라시아라는 별이 만들어져

참고로 이때 혼돈의 세계에 페트라니아라는 별도 생김

우리가 사는 아크라시아가 여기야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한편 아크라시아에서는

조화의 여신 기에나가 바다를 창조하고, 대륙이 찢어져서

여러가지 대륙이 생겼어. 

다양한 종족들이 대륙에 자리를 잡았지


루페온은 아크라시아 대륙의 종족들에게 이거 아크의힘

한번 써봐 ! 하고 나눠줬는데

힘을 얻은 애들이 교만해지고, 루페온에게 댐비기 시작해


빡친 루페온은 아크의 힘을 뺏어다가 일곱개로 나누고

신들에게 하나씩 주고 관리하라고 시키게 된단다




3.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각 신들은 아크의 힘을 받고, 새로운 종족들을 창조해내기 시작해

저기 노란줄은 스토리상 중요한 종족들이니까 

누군지는 알아두면 좋아

다양한 종족들이 나오고, 저중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라제니스, 실린, 할족이 종족을 통치하지

⭐ 특히 이중에 라제니스족은 하늘을 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였어 ⭐


이렇게 잘 살아가나 싶었는데....




4.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할족이 자신들을 만들어준 신인 안타레스를 속이고

걔꺼 아크의 힘을 뺏어가서 전쟁을 일으켜

라제니스+실린 조합이 뎀벼봤으나

아크의 힘에는 이길수 없었지


결국 ⭐라제니스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신계로 몰래 들어가서 [[ 프로키온의 아크 ]] 를 훔쳐와 ⭐

그 힘을 사용해서 실린+라제니스 연합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됨


이렇게 잘 끝난줄 알았으나..

이 모든걸 본 루페온은 개빡침 모드가 되어버려


5.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개빡친 루페온은 질서의 신이기에,

관련된 인원 모두를 처벌하게 되는데...

안타레스는 신 추방,

 프로키온은 언어를 뺏겨서 더이상 소통 불가

전쟁낸 할족은 종족의 소멸,

그리고 라제니스는 아크라시아 위에 [ 엘가시아 ] 라는 땅을 만들어

거기서 살게 하고, 날개를 빼앗아 버려.

다만 예외로 천년에 한번, 거대한 날개를 가진 라제니스는

의무적으로 트리시온에서 아크라시아를 지켜보게 만들었지.

(( 트리시온은 우리가 f2 눌러서 트리시온 가는 거기 맞다 ))

(( 참고로 지금의 트리시온 관리자는 베아트리스야 ))


6.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이걸 보고만 있어?

아크라시아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균형을 맞추고 있던 빛과 어둠이 흔들리게 되고 균열이 생겨버려.

이걸 놓치지 않고 아크를 가지고 싶었던

이그하람은 자기 식구들과 아크라시아를 침범해서

아크라시아 vs 페트라니아 전이 시작돼


(( TMI : 이때 빙결의 신 시리우스가 불의 악마를 얼리려고 대륙전체를

얼려버렸는데, 이게 녹지 않는 땅 슈샤이어야 (( 워붕이 디붕이 홀붕이 버붕이 고향 )) 


당연히 이 전쟁은 신들까지 참여한 마당에 엄청 큰 전쟁이

되어버렸고, 빛과 혼돈이 대놓고 싸우자,

모든게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어버려

( 과학시간에 산성 + 염기성 = 중성 처럼 모든게 없어질 위기에 처했어 )


이때문에 이그하람은 전쟁을 중단하고,

일곱신들은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루페온에게 아크를 반납해.



7.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루페온은 아크의 힘과 이그하람의 혼돈의 힘을 사용해

가디언 [ 에버그레이스 ] 를 만들고,

에버그레이스는 자신의 힘을 나눈 다른 가디언들을 만들어.

(( 우리가 토벌하는 가디언이 얘네야 ))

가디언들과 힘을 합쳐 세계의 종말을 막고, 가디언들은 잠에 들지


이후로 아크라시아는 평화로웠으나 , 페트라니아는 난리가 났는데

서로 죽이고 싸우던 어느날.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나타나서

페트라니아를 평정해버려.

(( 카제로스 섭의 그 카제로스가 맞아 ))

참고로 이미지에 쓰인건 카멘입니다 ... 카제로스는 아직 인게임으로

나온게 없어서 비슷하게 생긴놈 썼음..


카제로스의 힘이 견제된 이그하람은 카제로스 잡으러갔지만,

부하들인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이 이그하람을 배신해

오히려 이그하람이 소멸되어버려.

이때 죽을때 이그하람의 조각이 떨어지지.8.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페트라니아를 지배하게 된 카제로스는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 배신한애들 ) 을 어둠의 신으로 임명하고

문명을 만들라고 시켜,

이때 얘네가 붉은 달이라는 걸 만드는데 , 아크처럼 빛을 내는거야

근데 저건 아크가 아니기때문에 서서히 붉은 빛이 꺼져가지


문명이 만들어질수록 혼돈애들은 페트라니아에서 죽어갔고,

마지막 혼돈의 생존자가 " 붉은 달이 꺼질 때, 차원이 뒤틀릴 것이다 

라는 예언을 남기고 사라져.


카제로스는 이 예언만 믿고 붉은달이 꺼지기를 존버를 하게 되지.


이때 그냥 노는게 아니라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자기 부하들중에 쎈놈들을 골라다가 군단장을 만들어.


자신이 제일 아끼는, 똑똑하고 냉철한 아브렐슈드를 몽환 군단장으로, 

질병의 힘을 가진 일리아칸을 질병 군단장으로,

다른 애들하고 마수전쟁했다가 1등한 발탄을 마수 군단장으로,

몽마들( 서큐버스의 여왕 ) 에키드나를 욕망 군단장으로 임명해


이상하지? 우리가 아는 이름인 쿠크르삥뽕 쿠크세이튼이랑

비아키스가 없잖아.


원래 욕망군단장의 자리는 몽마들(서큐버스)의 여왕 에키드나라는 애였는데

얘는 몽마답게 카제로스가 제일 아끼는 아브렐슈드를 질투해.

자기 부하였던 비아키스한테 아브랑 카제로스 이간질을 시켜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근데 비아눈나가 이걸 아브렐슈드한테 일르고, 에키드나를 암살해.

비어버린 욕망군단장의 자리는 아브렐슈드가 비아키스를 추천

비아가 되어버리지.

근데 몽마 아니랄까봐 또 아브렐슈드 질투하는 중이야.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쿠크세이튼의 경우는 좀 웃긴데

쿠크세이튼은 다른 애들이랑 다르게 힘이 별로 없거든.

따로 특별한게 없는 악마였어.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얘는 그냥 카제로스한테 가서 자기 자리 달라고 했어

스티브잡스한테 가서 냅다 저 사장시켜주세요 한거야


근데 얘가 가서 안쉬고 떠드니까 카제로스도 웃겼는지 얘를 광기 군단장으로 임명해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얘는 대신 자기 따까리를 엄청 둬 ( 하급악마들 )

하급 악마들한테 자신의 힘을 나누어주고 군대를 만드는 식으로.

그래서 광기군단 얘네도 무시할수가 없게 되어버려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마지막으로 어둠의 대륙을 자기 혼자 평정한 카멘을 어둠군단장으로 임명하는데,

다른 애들은 얘 수상하다고 보고했거든.

근데 카제로스는 얘의 힘에 매료되어서 얘를 군단장으로 임명해.


다른 군단들과는 다르게 얘는 정말 소수 정예로 군대를 짜는데

카멘이 통솔력이 좋아서 제일 쎈 애들이 되어버려.


이렇게 카제로스의 군단이 완성되지.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참고로 이때 붉은 달이 그 빛을 거의 잃어가고 있었고,

카멘은 차원의 균열이 열릴 그날이 거의 다가왔음을 알게된단다.


10.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이때 아크라시아는 어땠을까?

인간들끼리 잘 하하호호 살아갔으면 하지만

루페온을 섬기는 세이크리아 라는 종교가 생겨서, 다른 인간들을

지배하고 다스리기 시작해.


얘네는 종교 강요, 애들 통치 등 부조리한 일을 하고 있었지.

교주였던 테르메르 2세는 사실 아크로 추정되는 고대의 결정체를

하나 보관하고 있었고, 자신들의 신이 있다는 증거인 아크를 찾기 시작해.

하지만 쉽게 찾아지지 않고, 결국 아들인 테르메르 3세때 되서야

그 증거를 찾고, 위치를 찾지. 

테르메르 3세는 아크를 다 모으기 위해 인간들의 아크를 넘겨받고,

나머지 아크들을 찾기 시작하는데, 나머지 아크는

[ 로헨델 / 거인 도메미크의 몸 / 쿠르잔 ] 이렇게 세곳에 있었어.


얘는⭐ 거인 도메미크를 죽이고 몸속의 아크⭐를 꺼내.


(( 참고로 우리가 모으는 거심이 이 도메미크의 흔적들이야. 거심을 바치러 가는 지혜의섬은 도메미크의 몸이고 ))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쿠르잔이라는 곳의 아크를 찾고 화산을 분출시켜

아무도 살수 없는 땅으로 만들고.

마지막 로헨델의 아크의 경우는 여왕 아제나와 이난나가

폐쇄적으로 통치하고 있었기에 쉽게

가지러 갈 수 가 없었어.


11.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로헨델은 문을 걸어잠그고 자기들끼리 소통하고 있었는데,

여기 들어가기 위해 테르메르 3세는 꽤를 내.

죽은 도메미크의 심장을 들고와서

[ 너 친구가 우리동네에서 죽었는데, 심장 주러왔어 ]

라고 거짓말을 치는거지


아제나와 이난나는 감사해하며, 친구를 기릴동안

로헨델에서 충분히 머물 수 있도록 호의를 내줘.

그때 아크를 몰래 훔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아크를 지키던

실린 7명을 죽이게 되지.


이 모든것을 알게된 아제나는 분노해서

이난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세이크리아와의 전쟁을 선포해

이게 바로 포튼쿨 전쟁이야


로헨델과 거인, 우마르족, 정령족이 함께했고,

세이크리아가 인간들을 강제로 참전시켰지.


12.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당연히 마법쓰는 실린 VS 그냥 인간인데

세이크리아가 이길리가 없잖아

근데 오기로 계속 전쟁을 이끌어갔고,

이거에 대지와 바다는 개빡쳐 했지.

분노한 쿠르잔의 화산이 한번 더 터지면서 그 화산재와 가루가

아크라시아 전체를 뒤덮었고, 이 꼴을 볼수 없었던

가디언이 다시 깨어나서 전쟁에 개입해.


가디언의 입장에서는 둘다 아크라시아를 망치고 있으니까

세이크리아는 수도를 파괴, 테르메르3세를 죽이고 아크를 뺏고

로헨델쪽에는 자신들의 신성한 나무 엘조윈을 공격해.


이렇게 포튼쿨 전쟁은 막을 내리게 되지.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참고로 이름이 포튼쿨 전쟁인 이유는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결실조차 없는 전쟁이였기 때문이야.




13.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포튼쿨 전쟁을 어찌저찌 막은 가디언의 대장, 에버그레이스는 걱정에 잠겨.

" 얘네를 어떻게 해야하나? " 이걸로.

에버그레이스의 부하들중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던

가디언 루와, 가디언 바르칸이 각각 의견을 냈고,

결국 에버그레이스는 인간들을 한번 더 봐주기로해.

루와 바르칸도 이걸 순응했고, 다시 자러갈 준비를 하지.


이때 바르칸한테 엄청난 소식이 하나 들려와.

자기 부하 가디언 하나가 고작 한 인간에게 죽었다는거야.

개빡친 바르칸은 에버그레이스의 말을 어기고 그 남자와 1대 1을 하러가기 시작해


쉽게 끝날줄 알았지만 어라? 생각보다 쉽게 안끝나는거야

몇날 며칠을 싸우고 있었는데 싸움이 안끝나고

계속 계속 싸우던 어느날, 갑자기 아크라시아에 악마들이 침공을 해.

가디언과 인간이 싸우는 힘으로 균열이 생겼고,

이걸 안놓치고 악마들이 들어온거지.


일단 악마를 먼저 막아야 되니까라는 생각에 싸움을 중단하고

바르칸은 그 남자에게 이름을 물어봐

" 카단 "

그가 바로 최초의 가디언 슬레이어이자 에스더인 카단이야.


image.png 스압 // 영화 한편 보는 로스트아크 프롤로그

그리고, 사슬 전쟁이 발발하게 된단다.



>>>>>>>>>>>>>> 2편은 여기서부터 이어보세요 !!! ㅡ<<<<<<<<<<<<<<


사슬전쟁부터는 2편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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