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고딩 그냥 공립 남학교였고 나름 지역 명문이었음
평준화 돼서 아무나 갈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지역에서 xx고 다녀요 하면 그냥 모범생 인증같은 면학분위기 좋은 학교

하튼 여기에 H선생님이 있었는데 종목은 영어였음
근데 이 선생님이 키 한 155정도에 전형적인 성형 미인, 마르고 골반 가슴이 다 컸음
근데 뭐 그때 성형미인 그런거 아나 그냥 이쁘면 이쁜거지

이 선생님이 맨날 가슴이 꽤 파인 옷을 입는데 문제는 교탁에 서서 수업을 할때마다 가슴을 교탁에 올려놓고 양 팔로 가슴을 모음ㅋㅋ

그럼 가슴이 진짜 거의 꼭지빼고 다보이는수준?
심지어 꼭지도 가끔 보임 일부러 막 애들 사이 지나가면서 신발정리하는시늉하고 그랬음
그냥 계단 위에만 있어도 교무실 복귀할때 보면 가슴이 ㄹㅇ 출출렁렁이었음

그리고 수업 끝나고나 평소에 체육대회 같은 때 ?
하튼 같이 있을 일 있으면 빨짱기고 가슴 진짜 줜나비벼대서 다들 팔짱 함 껴볼라고 주변에 항상 사람이 웅성웅성했음

수업시간엔 졸리다는 핑계로 다 뒤에가서 서서 수업들음
왜냐면 눈이 위에 달릴수록 가슴이 잘보이기때문에 1등석이라고 할 수 있음
맨앞자리 or 맨뒷자리가 인기폭발이었음

그 때 이 선생님이 맨날 누구 잘생겼다, 남자답다 하는애가 반에 몇명씩 있었는데 매번 하는말이 수능끝나면 밥사준다, 이런소리 만힝했음 ㅋ 모르지 시발 어떻게됐을지 난 못생겼으니 해당없어서 ㅋ

하튼 그 당시엔 얘가 여우다 아니다 알면서 그러는거다 아니다 진짜 논쟁이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ㄹㅇ 그냥 골빈노출증환자였던거지 ...

졸업하고 걔가 다른학교 전근 갔다는 소식 들렸는데 거기도 남고였음 ㅋ
다들 xx고 명물을 잃었다고 아쉬워했었음 ㅋ 모교의 자랑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