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에 암살자 공모전 
네오아베스타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소울이터 무기 + 염색바리에이션 올린다고 했던 것을 이제 올립니다
처음부터 소울이터무기를 올리고 싶어서 문의를 해봤지만
역시나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었네요




본선에도 못 올라가고 쓰면 이상할 것 같아서 존버하다가
감사하게도 본선에 있어서 마지막 불태웁니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고.. 부족한 응모작인데...
좋아해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정말 정말로요


이 글은 스크롤이 좀 길 것 같습니다



일단 소울이터무기 + 롱헤어 인게임 + 컬러 바리에이션입니다

<소울이터>







(소울이터!! 전형적으로 낫에 어울리는 옷은 뭔가 런칭이나 전압으로 나올 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제가 공모전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들입니다



1. '무기'
옷에 비해 무기가 자주 나오지 않는 로스트아크에서 제가 가지고 싶었던 무기는
현대복, 네리아에도 어울리는 개그요소 없는 무기였고

그렇다고 너무 평이한 건 싫어서 개인취향 따라 어느정도 사이버펑크 느낌을 줄 수 있는 네온 플라즈마 무기들을 디자인했습니다.




2. '최대한 안전한 구현' 

핏 - 경험상 몸에 딱붙는 의상이 스킬모션, 강철소매, 무기뚫림 , 헤어뚫림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몸에 핏되는 디자인에 하네스, 테크웨어 부착물들을 추가해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스트랩 정도는 워낙 얇은 부착물이고 원래 뻣뻣한 소재에 길이는 기존 아바타들을 테스트해보고 괜찮겠다고 판단했습니다)
 
텍스처 - 의상 소재 텍스처가 구체적이고 다양하면 (메탈 가죽 모직 나일론스트랩) 더 완성도 높아보이는 것 같아 로스트아크에 구현된 소재표현(비트박스 상의, 밤의 특수요원 스트랩)을 구체적으로 지목해서 시트를 구성했습니다. 

<의상>
머리 - 작은 악마뿔이 데런에게 하나쯤 있었으면 하기도 했고 무기 악마날개 디자인과도 어울려서 골랐습니다.

상의 - 의상의 개성과 디테일을 다 상의에 넣었습니다. 테크웨어 스타일에 하네스로 몸선을 부각시키고 골반쪽에 가방들을 넣어 허리가 더 얇아보이게 의도했습니다.

하의 - 암살자는 하이힐이 아닌 청키한 레이스업부츠가 없는데 개인적으로 핫팬츠 + 부츠 하의가 가지고 싶어서
디자인한 파츠. 하의는 다양한 네리아 상의들과 매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기>

무기들은 고민을 많이하다가 테크웨어 + 사이버펑크 섞인 디자인을 하게 됐습니다.

기본적으로 염색불가 화이트네온 + 염색가능 반투명 컬러플라즈마 + 염색가능 소재(손잡이 등)입니다
무기는 2파트 밖에 염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단조롭지 않게 파트를 나누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 본 네온 혹은 이펙트가 들어가는 아바타중에 네온, 이펙트 부분이 염색되는 아바타가 없어서
염색불가파트를 어디에나 어울리는 화이트네온으로 지정했습니다.








-블레이드-

보통 테크웨어에는 카타나를 많이 드는데 레퍼런스를 서치하다가
마음에 들어서 블레이드 검은 충무공 이순신 장검 형태를 따서 만들었습니다

플라즈마 날개가 대기모션에서 날개가 달린 것 처럼 하려고 의도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등 타투도 홈 사이로 보입니다)



- 데모닉 -

가장 먼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완성시킨 무기입니다.
데모닉분들이 얄쌍한 무기파와 화려한 무기파로 나뉘더라고요.
전체 볼륨은 커서 이펙트는 크지만 
무기 자체는 투명한 부분 때문에 두꺼워보이지 않게 디자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악마날개 같아서 좋아했습니다.

- 리퍼 -

리퍼는 정말 정말 오래 고치고 수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화려했으면 했거든요 무기가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한 크고(경매장에서 가장 큰 사이즈 참고..)
포인트가 있게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날개 2개 달지 1개 달지도 엄청 고민했습니다.




무기를 들었을 때 손잡이 날개가 손목을 장식하게 의도했습니다.



리퍼도 칼 홈 사이로 타투가 보입니다 







<타투>

부가적으로 제가 사이카 스토리를 좋아해서,,,

사이카를 존경하는 데런이 복수를 잊지 않기 위해 새긴 타투라는 컨셉입니다.
 카멘의 검을 찌르는 4개의 검(블레, 리퍼, 데모닉, 소울이터)입니다.

사이카님의 유언 중 하나
칼을 쥐고, 어둠을 겨눠라

데런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대사같기도하고 카멘을 앞두고 있기도해서 선정했습니다.
북미판 영상도 봤는데 직역으로하면 너무 어색해서 

 Wield thy sword, face the darkness 로 의역을 해보았습니다!


<얼굴 장식>


얼굴 장식은 원하는 분위기에 맞게 2가지를 골라 쓰는 방향으로 만들었습니다.

1. 사이버펑크 네온문양
사이버펑크 - 엣지러너의 레베카를 오마주했습니다 

2. 눈물점
테크웨어에 어울리기도하고 커마단계에서 넣으려면 아이라인이나 입술컬러를 포기해야해서 따로 얼굴장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염색 예시>


출품할 때는 고민하다가 무기가 돋보일 수 있도록 컬러감이 없는 무채색으로 냈는데
컬러 포인트를 무기 플라즈마, 하네스, 상의 등 다양하게 줄 수 있습니다.




 염색 파트는 이렇게 나뉩니다
염색에 따라 테크웨어 ~ 사이버펑크 느낌이 다양하게 나도록 의도는 해보았습니다.





(아래 염색샷들 보니 시계줄 컬러가 하네스랑 같이 가야하는데 
잘못 칠한 샷들이 많이 있습니다 출근해야해서ㅠㅠㅠㅠ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계줄 컬러 = 하네스 컬러 입니다)







<끈? 이슈>

끈의 행방을 물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상의 끈 있습니다
이것까지 진한 끈으로 하니까 뒷태가 지저분해져서
얇은 체인으로 대체했습니다





<하네스 + 바리에이션 예상>

 바리에이션 예상은 4주년 공모전 기준으로
기존 아바타에서 -로 단순화 시킨 바리에이션들이 나와서 그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하네스, 가터가 없는 버전이 나올 확률이 높아보였습니다

참고용으로 제 디자인에서 디테일을 없애본 버전 올려봅니다

어...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모두가 취향이 다르고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네요

좋아해주신 분들 감사했습니다
일하면서 틈틈히 그리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다들 행복한 로아 생활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