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멤버들이 석나가서 서운해 하는건 왜 생각을 못해주냐

패턴을 파악하고 외우자 <<
이건 3관 700트를 꼴아박고 반성하고 4관을 시작하며 시작했던 말임.

괴물쥐가 외부가 터져도 넘어가줬는데, 내부터진걸로 외부가 지적해서 빈정이 상했다고?

외부가 터져도 넘어가주는 이유가뭐임?
'노력하고 있는데도 안되는거겠지, 열심히하는데 잘안되는거겠지, 다 잘해지겠지"
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임

다른 멤버들도 처음부터 내부 터지는거 지적했음?
똑같은 마인드로 잘해지겠지 하면서 넘어갔음.
근데 도저히 안되서 다시보기를 보니까 그제서야 "저 칼날패턴 어떻게 피하는거임?"

칼날패턴은 내부뿐만아니라 4관 시작부터 나오는 기본 패턴중 하나임.
지금 4관트라이가 10시간을 넘어가고있는데 이제서야 그걸 물어보는거에서 멤버들이 석이 나갈수밖에없음.

내가 무식해서 외우질 못한다고? 실력이안되서 미안하다고?
외울려고 했는데 안외워지는거랑, 애초에 외워보지도 않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임.

멤버들은 우리가 부족해도 서로가 열심히 하고있다는 믿음으로 신뢰를 유지하고있었는데.
칼날패턴 발언은 그냥 팀원의 신뢰를 잃게 해버리는거임.

다른거 다할줄아는데 칼날패턴만 모른다는게 말이되냐
그냥 지적받은 그순간을 넘어가고 싶은거지, 다른 모르는 패턴들은 말을안하니까 티가 나지 않을뿐인거고


바꿔 말자하면 외부가 터지는거 참아주고 넘어갔는데 외부멤버중 한명이 10시간 지난후에야
"아 무력화 해야되는거임? 일부로 스킬아끼고 있었는데 미안"
이라고 하는거랑 같은거임. 이게 사람새끼가 할말임? 일반공대였으면 걍 터졌음.

이런 상황에서 외부가 내부 지적하니까
"씨발 닥쳐" "너나 뒤지지마" ㅇㅈㄹ하는데 물론 웃어넘어갈수있지만, 듣는입장에서 서운할수도있지.

왜 전부 다른 멤버가 괴물쥐 속상하게 했다는거에만 집중하는지 모르겠다.
괴물쥐가 다른 멤버들 속상하게 한게 더 큰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