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RlQbmF8DiU0

가사를 먼저 읽어보기 전에
이미 지난 쇼케이스에서 들어보았지만
가사를 보면서 다시 들어보면 느낌이 사뭇 또 다른거 같음

쇼케때는 그냥 
'어린이 합창단과 지난 여름방학 버전의 보컬인 보라미유님이 나와서 부르네'
정도였는데 

유튜브에 노래가 올라오고 작사를 강선이형이 한걸 본 다음 가사를 보니 확 와닿는 느낌

일단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은 유저(모험가)를, 보라미유님은 강선이형을 대변한다 생각하고 보면 될 듯

개인적 해석이니 다른 의미로 볼 수도 있음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 (보라미유)

어른이 되어도 변치 않아요
(로스트아크 초창기 유저 = 어린이, 현재 = 어른. 우리는 변하지 않을게요)

시간이 지나도 이 마음 간직할게요
(시간이 지나도 로스트아크를 사랑했던, 아껴왔던 이 마음 간직할게요)

우리 함께 써 내려갈 소중한 추억을
언제까지나 이렇게 모두 함께 만들어요
(앞으로도 만들어갈 소중한 추억을 지금까지 만들어 왔던 것처럼 함께 만들어요)

그래 다시 만난 여름 우린 여기까지 왔어
함께 기뻐하며 웃던 시간들을 잊지 못할 거야
(여름에 우린 다시 만나 지금 겨울까지 왔어. 그 시간들을 잊지 못할거야)
* 강선이형 임시 복직 7월. 여름

하지만 다가오는 새로운 겨울
하얗게 헤엄치는 법을 배워볼래?
(이제 오는 겨울은 내가 없어. 이번엔 헤엄치는 법을 배워볼래?)
* Sweet Dreams, My Dear에서 나는 법을 알려줌

계절이 다섯 번째 돌아온
오래된 우리 여전히 서툴지만
(서비스 한지 5년째, 우린 아직 서툴지만)
* 오픈베타 시작 날짜 2018.11.07

너와 함께 만들어 갈 거야
(앞으로 다같이 미래를 만들어 나갈꺼야)

하얀 눈이 와 눈이 와 함박 눈이 와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면서
(새로운 디렉터(재학이형)의 서막을 새로운 유저(하얀 눈)들이 함께 해주고 있어)

거리에 쌓여가는 저 하얀 눈처럼
첫눈을 닮은 너에게 내 맘을 전해줄 거야
(점점 유입되는 뉴비유저들에게 강선이형이 우리에게 해줬던 것처럼 해줄거야)

별이 사라진 밤을 슬퍼하지 마
구름 너머 반짝이며 널 보고 있어
(내가 없다고 너무 슬퍼하지마, 숨어서 지켜보고 있어)

어두운 밤 불빛이 하나씩 켜져갈 거야
우리도 너를 믿어
(불빛(유저)들이 나 대신 밝아지며 어둠을 거두어 줄거야, 널 믿어)

고마워요. 그리고 꼭 전하고 싶은 말

너를 좋아해 사랑해 말하고 싶어
매서운 바람 불어도 두 손을 모아서
따듯한 입김 불면서 속삭여줄게
네가 없는 이 세상은 아무 의미 없으니까
(유저들을 정말 사랑해, 너희가 없으면 로스트아크는 의미가 없어)

어른이 되어도(어른이 되어도)
변치 않을게(변치 않아요)

시간이 지나도(시간이 지나도)
이 마음 꼭 간직할게(이 마음 간직할게요)

우리 함께 써 내려갈(우리 함께 써 내려갈)
소중한 추억을(소중한 추억을)

언제까지나 이렇게(언제까지나 이렇게)
모두 함께 만들어가(모두 함께 만들어요)
* 시간이 흘러도 언제까지나 이렇게 함께 만들어가자(만들어가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

모두를 사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