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로아를 함께해온 깐부가 애니츠만 5캐릭을 키울 정도로 애니츠 매니아이다보니, 옆에서 보고 들은바로 색다른 애니츠아바타를 제작해보고 싶은 마음에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여닌자 의상을 좋아했기 때문에, 애니츠와 여닌자를 잘 조합해보면 괜찮은 아바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1차 수정) 많은 분들의 피드백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른 피드백도 차차 반영해 나갈 것이며 가장 많은 피드백 중 등 부분을 많이 언급해주셔서 등을 노출 했습니다.  기공사의 경우 무기의 피드백과 많은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몇가지 구상중이며 자유게시판에 투표를 올렸습니다. 많은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작품의 초기 구상 단계에서 제가 가장 고려한 부분은 애니츠의 체형과 자세입니다. 
아바타는 예쁘지만 애니츠에게 착용시켜봤을때 괴리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단점을 커버하는데 집중을 해보았습니다. 
제 판단에 애니츠는 하의보다는 상의부분을 좀 더 강조하고, 하의는 애니츠 특유의 삐뚫어진 골반에서 나오는 어색한 모습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통이 어느정도 있는 하의를 입혔고, 반대로 상의는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형태를 선택했습니다. 
가장 신경을 많이 썻던 부분이 바로 인파이터의 전투자세였습니다. 
많은 인파이터 유저분들이 까꿍에 마음아파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런 불상사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인파인터 전투자세에서 하의가 밉게 보이지 않도록 수정하며 작업을 했습니다. 
무기의 경우에는 잘 아시다싶이, 우리가 생각하는 닌자의 모습중 체술을 이용한 전투도 닌자의 상징적인 모습중 하나이기때문에, 인파이터와
배틀마스터의 무기를 손에 쥔채로 주먹을 휘둘렀을때 잘어울릴만한, 그리고 닌자의 컨셉도 가져갈 수 있는 무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창술사의 무기는 조금 특이한데 닌자들의 대표적 무기중 하나인 '카마' 두자루를 이어붙인 형태로 제작하였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각 클래스들에 어울릴만한 한자를 붉게 각인 하여보았습니다.
인파이터 龍 (용)
배틀마스터  (연꽃)
기공사 氣 (기운)
창술사 戈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