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비 히키코모리 뭐 그런건데 좋아는 했지만 말을 못했음

처음은 중학교때 1학년 아래 후배였슴
같은아파트+같은학교였는데 와 예쁘다만 1년좀넘게함

두번째는 대학교때 같은 동아리 동기
몇년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이건 될 일이었는데 내가 멍청해서 못 받음
회식할때마다 기숙사 앞까지 우산 같이쓰고 데려다주고 그랬거든
같은 동기들도 왜 말 안하냐고 볼때마다 꼽을 줬는데 결국 말 못했음

세번째는 비교적 최근인데
좋아서 이것저것 해줬지만 남친이 생겼더라 그래서 포기하고 다 지움

그래도 나 좋다는 사람이 있었어서 모솔이 아닌게 다행이라 해야되나

근데 회사 집 로아 잠 맨날 반복하는게 루틴이라 이대로면 혼자 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