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중 <임진일기>(1592년 일기)의 뒷부분에는 낙서 형태의 메모가 있다.



‘一(일)’ 또는 ‘이(李)’ 자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수결(오늘날의 서명, 싸인)을 만들려는 흔적이 엿보인다.




박종평 이순신 연구가는 “이중 왼쪽 상단과 하단의 경우는 모두 ‘一心’이란 글자를 중심으로 만든 사례”라면서 “왼쪽 상단의 수결 모습이 1597년 말 이후 1598년까지 이순신의 수결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낙서한 사람 : 이순신(53, 삼도수군통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