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었다, 그냥 노는 거였다. <-대부분 이거더라

이유가 없음. 싫은게 아님. 그냥 가학성애 같음. 그러니까 더 골 때리는거지.

그래서 대응방법을 절대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안 되더라고. 

나도 괴롭힘 당한 적 있었는데 한 번은 참다가 ㅈㄴ 빡쳐서 학교 게시판에다가 나 괴롭히는 새끼 고소한다고 장문의 호소글 쓰고 내 사정을 들은 아빠는 개빡쳐서 학교 쳐들어가서 으름장 놓고 나오고
학교는 그 글이 학부모나 다른 사람들 다 보는데다가 글을 올린거라 ㅈㄴ 비상 걸려가지고 나랑 협상함.
내가 그 글 내리는 대신 확실하게 가해학생 훈육 및 처벌하겠다고. 

그 덕분이지 그 이후로는 나 안 건드림. 

그 때 난 깨달았지 지랄하지 않으면 안 알아준다.

진짜 아득히 오래된 기억이지만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