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이랑 오케스트라는 관람 포인트가 다른데 이 차이를 모르고 티켓팅 하는 유저들 보여서 슬쩍 꿀팁 풀고감.

뮤지컬은 무대의 배우 얼굴 봐야되서 무대 모습이 잘 보이는 앞자리 티켓 가격이 높은데

오케스트라는 각 악기의 조화를 귀로 청음하는 자리기 때문에 너무 앞열을 잡으면 거리적으로 가까운 바이올린 소리가 유독 크게 들림.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골고루 들으려면 가운데 맨 뒤쪽에서 3~4열 앞이 좋음ㅇㅇ

또한 뮤지컬은 굳이 앞자리가 아니더라도 무대가 보이고 배우와 어울러져 놀 수 있는 통로쪽 가운데 사선 자리도 좋지만

오케스트라의 경우 가운데 자리가 실패했다면 아예 벽쪽 사이드 자리를 티켓팅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악기 소리가 벽에 부딪혀서 오는 반사음이 짧기 때문에 가운데를 놓쳤다면 오히려 벽쪽이 소리를 감상하기에 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