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백수고 깐부는 직장 다녀서 8시에 집 오는데 약속 시간도 안 지키고 시간도 안 맞아서 못하게 되는 날이 좀 많았음
근데 나는 낮에도 충분히 레이드 뛸 수 있는데 하루 종일 걔만 기다리다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운 거임
약속 시간 늦고 레이드 가기로 한 시간에 밥이 이제 왔다고 밥 먹고 온다 이러니까 짜증 나서 말했는데 그때는 또 미안하다면서 안 고침
계속 참다가 안 되겠어서 따로 다니자 하니까 삐짐...
같이 아는 지인들이 많아서 연 끊기는 좀 그래 계속 그냥 설득하는 방법밖에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