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먼저 말하면

결국 내가 퇴사 고민한 이유는 머 대충 잘 해결됐고(될거라 믿고)

다시 다니게 됐는데


어제 다시 다닌다고 맘 바뀌기 전

집에 말했는데 처음엔 그래 고생했다 하셔놓고

전화 끊었다가 좀 뒤에 다시 걸어오더니

그래도 참고 거기 다니면 안되겠냐 본가쪽 여기 지방 오면 일자리가 없다

하면서 결국 다니라고 종용하더라


현타 존나 왔음

왜 저러시는지 이해는 가는데

저 말 듣고 진짜 왜 살아서 고생하나 싶었어

왜 이케 살아야하지 싶어서 퇴사한다고 한건데

왜 살아서 고생을하지? 싶더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