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00:10의 디렉터 금강선님의 대화입니다.]

아...정말 여러분들...
저 게임하다가 지역챗보고 감동먹어서
다시 등판했습니다.
이게 무슨...;;
정말 너무 감사 드립니다 ( _ _ )
여러분들이 이렇게까지 좋아해주니
정말 무슨 말을 해야할지;;

이 이벤트를 계획했을 때
조금 낭만있는 우리만의 크리스마스를
여러분들에게 선사하고 싶었어요
제가 아는 로아 유저분들이라면
이고바바를 입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실거라 생각했으니까요
멋진 크리스마스를 선사해드리고 싶었는데
저희 개발팀이 되려 더 멋진 크리스마스를
선물받은 것 같아 감개무량합니다.
지금도 게임하고 있는 개발진들 많습니다.

그들도 나중에 보게 될 우리 개발진들도
모두 정말 감동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한테
한 마디만 반말로 물어봐도 될까요?
디렉터가 반말했다고 박제될려나?
괜찮아요?
너 아직도 그 겜 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더 겸손하게 더 노력하는 로스트아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저 원래 술 안먹어요.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