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레기 어레기 크로마 등을 상대할땐 못느꼈던 갑갑함을 나크라세나한테 느끼고 패턴을 익히기 보다 쉽게 깰 수 없을까하고 생각하다가 찾아낸 방법입니다

먼저 기본적인 공략을 보면 



나크라세나는 꼬리를 자르면 쉽습니다

꼬리를 자르면 hp가 30%정도까지 도망가지 않습니다

도망간뒤에 꼬리가 생겨납니다



라고 되어있는데


일단 꼬리를 자르려면 무력화를 시켜야합니다.

하지만 공개팟을 가보면 디트 워로드 인파 등등 무력화 캐릭들이 나크라세나의 공격에 막혀서 무력화를 빠르게 해내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하고 부활개수가 많이 빠져서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거리 캐릭들은 비교적 프리한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나크라세나가 자주 하는 공격중 원거리 공격은 비교적 피하기 쉬운 공격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무력화를 마음껏 못하는 근거리 캐릭터를 쓰는것보단

무력화 수치가 조금 낮아도 훨씬 편하게 무력화를 쓸 수 있는 원거리 캐릭터들을 채용하자 생각이 들어서


'블래스터' '서머너' 를 넣고 별로 내키진 않지만 내가 해야되는 아르카나와

꾸준히 멀리서 안전하게 지속딜을 넣어줄 호크아이를 구했습니다.


그러니까 무력화도 굉장히 빠르고 꼬리없는 상태의 나크라세나를 때리기도 굉장히 수월하더라구요

보통 꼬리를 자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13분대이고 피가 30%남아서 도망가는 시간이 10분대가 나왔습니다

그뒤 꼬리있는 나크라세나를 천천히 잡다보면 4분~7분대 정도에 잡더라구요


피통이 굉장히 적은 나크라세나이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인거 같습니다

블래스터 유저분들중에 근접 스킬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방법을 쓸 때는 원거리 무력화 스킬들 위주로 가져가는게 편하다고 하시네요

첨부하는 영상은 처음 이 조합을 생각해 냈을때가 아닌

이 조합으로 성공한 뒤에 공개팟에서 새로운 분들을 구하면서 이 방법을 설명드리고 그대로 잡는 영상입니다.


블래스터와 서머너는 회피기가 없어서 살기 힘들기 때문에 아르카나, 호크아이가 잘 살아줘야 부활횟수를 다 쓰는일 없이 깰 거 같습니다


제가 사용한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영상을 2등분 해버려서 나머지 영상은 바로 뒤영상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