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가 여러 RPG게임의 장점을 일부분씩 가져오다보니 흥미는 유발되나 각 부분에 대한 완성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RPG의 기본은 '성장' 이고 여러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내가 수십시간 걸려 얻은게 일순간에 쓸모 없어지면


누가 어려운길을 택 하려고할까요?



예를 들어 모코코 350개 보상인 320제 모코코귀걸이는 애착이 갑니다. 저랩때부터 템레벨을 보충해주고 성능또한


좋으니까요. 7시간동안 모코코350개를 얻으러다닌 보람도 느낍니다.


그런 반면에 지금 1T 레이드 장비연마 / 악세는 어떻죠?


뭣도모르고 1T 손대서 연마 하신 분 들이나 빙레/어레 몇십트 뺑이쳐서 전설악세 얻으신분들이


생활템385찍고 325,345 카던 빠르게 도는 유저에 비해 나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자원낭비,시간낭비가 배로심하죠


즉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템렙업을 하려는 현상이 대략 385렙 카던 때 까지 유지될거구요.


이유는 '육식성' 컨텐츠 해방조건이 오로지 아이템 레벨에만 의존되기 때문입니다. 



원래 제작진의 의도는 어땠을꺼냐면, 


1T 레이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맛보기

2T 패턴심화, 각 보스의 속성을 이용한 공략 정도 일겁니다.


1.5T 제작템중엔 속성무기인 너울의 무기 시리즈와 타버린 무기 시리즈가 있는데 굳이 이걸 만들어서 패야 깨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즉, 일정 속성과 룬세팅을 해야 깰 수있는 보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템레벨이 게임을 하는데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그 직전까지는 전부 의미없는 소모전이다 라는생각이 들 때쯤엔 다들 손절을 하거나 질려 있겠죠.



종합해서 현 상황을 요약 하자면,


1.한국인이 좋아하는 육식성컨텐츠의 해방조건이 오로지 템레벨에 좌우된다.

2.카오스던전이 벨런스를 붕괴시켜 1T,1.5T 아이템을 얻는 보람이 없다.(주관적)

3.슬슬 현질러들이 버스를 타거나 보물지도로 템렙을 올리려한다.


대안


1.컨텐츠 해방조건의 템레벨을 하향시키고 레이드 도전시간을 늘린다.

2.각종 제작템에 메리트를 만들어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속성피해등등)

3.카오스던전에서 악세의 드롭률을 낮추고 레이드에서 악세의 드롭률을 높인다.

  (2T와보면 어레에서 했던 악세뺑이는 생각도 못함)

4.템을 오래쓸수 있도록 특수 제작템들의 아이템 레벨을 올려주는 시스템을 추가한다. (와우의 보석홈 이라던지)




또 기타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