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이전에 앞서 이 글은 개인적인 방향임을 알립니다

게임을 하다보니 점점 배럭돌리는데 
어느순간 시간도 없고 숙제 돌리기도 바쁘고
삶이 점점 피폐해지는거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나름대로 조절을 한다 하는데 워낙에 찍먹을 좋아하다보니
이캐릭터 저캐릭터 다 찍어보고 키우게 되었습니다.

키우는 캐릭터 목록
인파 1467  [33333] 
홀나 1447  [33333]
바드 1445  [33332]
디트 1421  [33333]
그외 요호배럭 5개
       이그배럭 2개

이걸 일주일에 꼬박 꼬박 돌리니까 일 마무리하고나서 매일 배럭돌리고 있더군요
와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서 게임과 현생의 밸런스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1. 게임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봐라
   저는 게임을 하는 이유가 별거 없습니다 그냥 재밋는거 하고싶거든요
   배럭 돌리는건 재미가 아니라 또다른 일이다 라고 판단했습니다.

2. 내가 바라는 게임의 바램은 무엇인가
   적당하게 친구들이랑 가끔씩 즐기는게 제 재미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 전설 아바타도 더 사고싶구요, 어쩌다 한번씩 트팟가서 머리깨지며 깨는 재미도 있네요
   그래서 모든 캐릭터들의 전압을 먹고 간간히 친구들과 시간맞을때 레이드 가는걸 1차 목표로 했습니다.

3. 안돌리면 너무 아쉽지 않은가 손해인데
   여기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안돌리자니 너무 손해같거든요 그래서 좀 따져보기로 했습니다
   밖에서 일하는 시간과 이득 더불어 내가 배럭을 돌리는데 드는 시간과 이득
   냉정하게 돌려보니 제 시간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이 듭니다
   어떤 방향으로 따져봐도 뭘 따져봐도 제가 일하는 시간, 사람을 보는 시간이 더 이득입니다. 
   돌아봐야 저한테는 손해인거죠
   냉정하게 손해라는것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4. 그렇다면 어느정도까지 돌려야 하나
   돌리긴 하되 내가 어느정도까지 시간투자를 해야하는가 
   여기서가 관건인데 저는 일주일에 딱 1~2일만 게임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 삶을 다 살고 1~2일은 남는 시간에 게임에 다 투자하기로

5.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돌아가냐[필자]
   모험섬 카게 필보 유령선 어쩌다 한번씩 갑니다
   시간맞춰 진행하는 컨텐츠는 제일뒤로 밀어버리기로 했어요.
   카던 돌고싶으면 돌고 돌기싫으면 쌓이건 말건 안가기로 했습니다.
   그 골드 모아서 모든 캐릭터 하나하나 전압 맞추는걸로 우선 재미를 잡기로 했습니다.
   시간 날때 친구들이나 제 동생이랑 같이 군단장 가고 못가는날은 그냥 버스타거나 버리거나 합니다.
   + 일반 아바타도 나오는대로 다 사는중 


나름대로 삶과 게임 경계선을 정해서 둘다 만족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하고싶을때도 있긴한데... 스스로 약속한 부분은 지키는 중입니다.
조금더 조금더 하다보면 예전으로 돌아갈까봐요


두마리 토끼 다 잡는 방법은 사냥꾼이 갈려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을 합니다
둘다 놓칠수도 있구요

그렇다면 메인인 밖에 삶을 먼저 잡고
남는 시간을 만들어서 게임의 삶을 지내는게 개인적으론 좋다고 느낍니다.

나름대로 적어봣는데 사람의 생각은 각자 다르니
제 의견이 정답이 아니지만 

내 삶과 게임의 비율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봐서 도움되었으면 좋겟습니다.

필자의 삶과 게임의 비율  80 : 20


3줄 요약
1. 게임에서 정말 하고싶은걸 정해라
2. 냉정하게 손해라 판단되면 과감히 버려라
3. 행복한 게임생활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