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지성으로 딜 너프 / 넬라 너프로 눕는거면 그 사람은 무시하면 됨.

그리고 할만하다 싶은 사람들 그냥 조용히 가시면됨.

이번패치로 나도 ㅈㄴ 구려서 못해먹겠다라고 말하는게 아님.

앞으로의 문제가 예견 되기 때문에 미리 목소리를 내야함을 주장하는거임.


문제 1번.
운영진이 생각하는 워로드의 인식의 괴리.

밸패 공지 적힌 내용을 보면,
기존에 "본인들이 원했던 위치"이기는 하나 "피해량이 과도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딜을 너프함.

패치전. Dps 줄 세우면 고기워로드도 최하위권이고 전태워로드는 더 아래였음.

즉. 딜 너프를 한 이유가 Dps를 보고 한게 아니라
"인식" 을 보고 했다고 느껴짐.

패치전 인벤 인식보면 '워로드 딜 딜러보다 쎄잖음?'
'잔혈 그냥 먹는데?' 라고 박박 우기는 ㅅㄲ들이 있었음.

틀린 말은 아님.
왜? 손이 구린 딜러들이랑 가면 워로드가 강투 잔혈 먹는 경우가 잦기 때문.

어찌됐건 이번 패치는 결국
운영진 본인들이 생각했을때 딜도 뭐 그냥저냥 서포팅도 그냥저냥한 딱 알맞는 직업이였는데

여론과 인식을보니 좀 너프가 필요하다 싶어서 너프 때린거임.

근데 웃긴건 피해량이 과도하다면서 넬라도 같이 너프함.
이 넬라 너프는 문제 2번임.


문제 2번.
펫효과의 등장

바드게 ㅈ창난거 기억할거임. 8연너프 + 펫효과의 등장 + 솔플컨텐츠 ㅈ같음 3연 콤보로 바드게가 뒤집어짐.

우리도 같이 당한건데 멍청하게 우리랑 다른 세상처럼 있었지.

이번에 펫효과의 버프로 인해 모든 서포팅 스킬을 전체적으로 너프할 필요가 있었던 거임.

펫효과 + 서포팅 까지하면 너무 오버되는 상황이 발생할것 같으니

서포팅을 자잘하게 깎아 내린거임. 그 불똥이 우리 넬라에도 튄거고.

홀나는 버프 받을 만한 스킬들 버프 받고 그냥 바드랑 동급된 느낌이고?


문제 3번.
체방따리들 체방계수버프 + 무력화 버프

체방 따리들 체방버프 먹은거. 무력화 구린직업들 무력화 보정 받은거 좋은일이고 축하해줄 일임.

다만 위의 2번과 겹쳐서 워로드의 입지가 좁아짐.

워로드 없다고 무력이 모자라지 않고.
워로드 없이 서폿만 있어도 체방따리들이 누울일이 확 줄었음.

전설 펫 효과가 점점 대중화되면 더 심해 질거임.


결론은.
스마게 패치 방향성임.

보면 서폿의 비중을 점점 줄여나가는 쪽으로 계속 패치를 진행함.

우리도 여태 패치 방향성을 보면 딜을 깎아왔었는데.
갑자기 서포팅까지 깎기 시작함.

그러면서 딜러들의 서포팅 의존도를 낮추는 패치를 했고.(펫효과 체방버프 무력버프)

그렇다고 딜러들 dps를 깎지않았음.(너무 op였던 직업만 너프)

이말은 이대로 계속해서 상위펫이 나오고 패치를 거듭 할 수록 워로드의 입지가 완전 줄어드는 날이 언젠가 올 수 있다는 소리임.

운영진들이 생각한 반딜 반서폿의 입지라는 개념이
개인적으로 패치 이전 워로드가 딱 황밸이었다고 생각함.

만약에 워로드를 패치 전으로 되돌리고.
앞으로 패치할때 마다 펫 효과가 점점 풀리면서.
체방계수를 조금씩 상향해주는 패치를 분기별로 지속해서 한다면.

결국 어느순간 파티 구직이 힘들어지는 시점이 분명히 올거라 생각함.

왜?
워로드 없어도 서폿 + 펫효과로 안눕고 딜 가능하고.
워로드 없어도 무력 모자라지 않고.
워로드 없는게 딜이 더 잘나오는 상황이 올거임.

이 상황이 오기전에 미리 목소리를 내야함.
그냥 멍하니 있다가 야금야금 너프받고
다른 직업 야금야금 버프받고

그러다 보면 파티 안받아줘서 8워로드 팟 가야할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