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 솔직히 다른 딜러보다 약한거 알고 있고

우리가 무슨 증배버차 원콤에 카제로스 뚝배기 날리고 세계관 최강자가 되겠다? 그딴 거 ㅈ도 관심없다.
모든 직게 유저들이 그냥 본인이 키우는 캐릭터에 매력 느끼고 시작했지.

유틸? 좋다 물론 현재 상황에서 다른 직업군들이 점차 무력수치 버프도 받고 있고 이번에 받은 너프로 우리의 넬라 생존트포 보호막수치가 낮아졌더래도 흔히말하는 체방따리들, 이번에 엄청 큰 수치는 아니지마는 체방계수 조금씩 올려줬으니까 각 레이드에서의 생존이야 조금 더 서로 신경쓰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 워로드들이 잃은건 직업고유의 컨셉이다.
지금까지 공팟에서 워로드가 들었던 말은
"워로드는 딜러지 ㅋㅋ" 아니냐?
근데 정작 공식 오피셜로는 우리는 "서포터"랜다.

그럼 둘 중 하나는 줘야하는거 아니냐
지금까지의 패치방향성에서 알 수 있는 워로드의 정체성이 뭐냐 도대체 난 전혀 모르겠다.
이거는 운영측 입장에서 확실하게 찝어주고 그 방향으로 개선해줘야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