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로드 게시판을 보니 다양한 말들이 많은데
저는 워로드 올려치기가 너무 싫어서 접었고 타딜러 캐릭터들을 하며 더 행복하게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 입장이 되어보니 내가 워로드때 왜 그런 소리를 들었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MVP시스템에서는 딜도 중요하지만 무력화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같은 강투~잔혈급 딜이어도 타딜러들보다 MVP들어갈 가능성도 높아지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됩니다.
'워로드가 저정도 딜을 했는데 퓨딜러가 섬딱이야? 저 딜러 개약하네, 개똥손이네, 산책딜 했네 등등'
바로 이런 이미지가 박힙니다.
그렇다면 그 딜러 입장에서는
워로드 개사기! 워황! 워로드 너프!를 외쳐야 본인의 자기합리화가 가능해집니다.

솔직히 말해서 딜? 허수아비만 쳐봐도 다 압니다.
고기로드든 전태로드든 그 누가 딜이 최상위급이라고 합니까
너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구요.
하지만 워로드보다 인구 많은 모든 퓨딜러들은 워로드가 약하다는 것을 인정해버리면
자신은 허접 개숙코가 되기 때문에 그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워로드를 그렇게 까는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