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경횟수가 많진 않지만 몇주간의 경험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생각해 후기를 좀 남겨보려합니다.


일단 제 세팅은 2악 4사 신속고기입니다. 신속은 표기상 오류고 실제로는 1550이며 보석은 버차 9렙 멸화에 증함 9렙 홍염으로 상시시너지를 유지하였습니다.

 5,6관에서 워로드의 장점은 다른 레이드에서 그렇듯 넬라로 인한 파티유지력과 좋은 성능의 카운터, 강한 무력화를 이용한 기믹클리어입니다.
 5관에서 워로드가 실수가 나는 경우는 많이 없으니 짧게 팁을 드리면 넬라는 타이밍에 맞춰주시면 되지만 가능하시면 아브렐 돌진패턴후에 깔리는 장판에 죽는경우가 많으니 돌진패턴때마다 넬라를 줄수있으면 파티원이 죽어서 리트하는 경우를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또한 100줄이후에 강화되는 돌진패턴은 카운터가 생기는데 아브렐이 앞으로 돌진하면 도넛때 카운터 타이밍이 생기고 뒤로 돌진하면 돌진이 끝나고 카운터 타이밍이 생기는데 이를 안정적으로 칠수있는 직업은 워로드정도밖에없으니 카운터를 쳐주시면 공대가 딜타이밍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문양패턴때는 워로드는 이동기가 없으므로 매 운석마다 중앙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6관은 워로드의 장점과 단점이 명확히 드러나는 관문이라 생각합니다. 
 6관에서의 워로드는 아덴 피면으로 인한 낙사면역 강한 무력화를 통한 2인잡기패턴과 찬미내부기믹 파훼 정화를 통한 물약봉인을 풀어줄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단점으로 느린기동성으로 인한 운석택틱의 실수와 약한딜로인한 솔로캐리가 힘들다는 단점이있습니다. 
 이는 위의 mvp를 보시면 명확하게 들어나는데 1인강화를 먹지않았음에도 진섬을 먹으며 맞은피해의 10퍼이상을 쉴드로 맞았지만 스펙에비해 딜이 부족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6관에서의 워로드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가장중요한것은 파랑운석의 대처방법입니다. 하브렐 6관의 대중적인 택틱은 여려번 파랑운석으로 11시나 7시를 파괴하는 택틱을 이용하는데 워로드가 파괴되는 장판의 2번째 운석에 걸렸을때 얼마나 생존할수 있는지가 워로드유저의 숙련도를 나타냅니다. 특히 고기는 피면이나 경면이 달린 이동기가 없기때문에 패턴이 겹치면 이때 생존하기가 매우 힘든편인데 저는 기동성이 가장 좋은 대어파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파랑 운석의 범위는 대어파 + 백점프보다 조금더 긴편인데 때문에 만약 워로드가 2번째 운석에 걸리면 저는 운석을 최대한 9시나 6시에 걸쳐서 놓은다음에 운석이 나오면 조금 걸어간후에 대어파 백점프로 나오는 방식을 사용하고있습니다. 대신 이는 조금만 거리를 잘못재면 타일을 2개나 이용할수 있기때문에 가능하시면 파랑운석의 범위를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워로드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편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연장선 137줄 87줄 37줄에 나오는 노랑매테오때는 항상 미리 위치나 중앙에 가있으시는걸 습관화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건슬이나 리퍼는 반대편에 있어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지만 워로드는 중앙보다 멀리있으면 신속로브가 있어도 노랑메테오때 맵끝까지 갈수 없기때문에 이를 습관화해두시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메테오를 완벽히 숙련하였으면 6관에서의 워로드는 충분한 강점을 지니게 됩니다. 일단 아덴으로 인한 피면은 타 딜러에 비해 생존성을 많이 높혀주며 시정의 사용률을 낮춰줍니다. 하브렐 6관에서 시정은 매우 중요한 배템인데 시정의 숙련도에따라 6관에서의 생존률은 천지차이가 나게 되있습니다. 때문에 시정은 가능한한 아끼는게 좋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랑색장판 억까 패턴때 피면으로 버틸수있어도 개인매테오때문에 시정으로 버티시는 것보다는 2스택까지는 아덴쉴드로 맞고 버티는게 더 나을수 있습니다. 시정은 아덴쉴드를 대신할수 있지만 아덴쉴드는 시정을 완벽하게 대신해줄 수 없다는것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또한 37줄 이후에 3시나 9시에 여유가 있으면 일부러 노랑색 장판을 맞고 개인매테오를 빼는것도 하나의 팁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아브렐의 잡기패턴이 워로드의 주요 사망원인이었지만 최근 블랙홀 백헤드 판정때 추가된 군단장 선회모션추가로인해 숙련이 되시면 아브렐의 잡기패턴 전조모션을 보기도 전에 잡기패턴의 징후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만약 아브렐이 이동이 아닌 제자리에서 선회를한다면 높은 확률로 잡기패턴이 나온다는 것이니 만약 뒤쪽이 낙사지역이라면 그곳에서 빠져나오시고 아니면 스페이스를 아꼇다가 팔 한쪽을 뻗고나서 빠져나와주시면 되겠습니다.

 공대원의 생존을 도와주는 자잘한 팁으로는 찬미 이후에 카운터패턴은 가능하시면 워로드가 쳐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앞으로 돌진하는 카운터의 경우에는 워로드만한 카운터 요원이 없기때문에 내부쿨이 아니면 콜을 하고 따라가주시는게좋고 내부쿨이 긴가민가해도 대어파 1타만 쳐보고 옆으로빠지면 워로드는 꽤나 안전하기때문에 이는 워로드가 전담해주시는게 공대입장에서는 베스트입니다.
 그리고 다른걸로는 아브렐이 종종 쏘는 유저를 따라다니는 빨간색 탄환 일명곰팡이는 워로드가 아덴을 키고 지워주시는게 좋습니다. 곰팡이를 맞으면 유저는 경직에 물약봉인에 걸리고 그자리에 강한 대미지를 주는 장판이 생기는데 생각보다 공대원이 의문사하는 패턴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곰팡이 대미지 자체는 강하지 않기때문에 곰팡이가 공대원을 따라다닌다면 아덴을 키고 밟은 다음에 넬라정화를 통해 물약봉인을 풀어주면 공대원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이슈가 된 방컷에 대해 말해볼까합니다. 모든 딜러가 방어력이 높아서 나쁠것이 없지만 저희 워로드는 캐릭 구조상 어쩔수 없이 맞을 것은 맞고 딜을해야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하브렐 56관정도의 스펙이면 전태 고기를 가리지 않고 전투태세 1을 올리는데 전투태세의 효율을 극대화하기위해서는 약한 패턴을 맞아가며 딜을 하는것이 이론상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때문에 그만큼 워로드는 방어구 강화에도 어느정도 힘을 줘야합니다. 제 경험으로 말해드리면 제가 첫트라이때의 템렙은 1560이었고 지금은 1572.5입니다. 대충 전부위를 +1강정도 한 차이인데 이에따른 방어도 차이의 체감은 대략 1.5배정도 되는편입니다. 제가 첫 트라이때 6관에서 아브 잡기패턴 이후에 전방에서 나오는 빨간장판을 맞으면 대략 1/4 정도되는 아덴이 깍이는 편이었지만 지금은 거의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는편입니다.
 워로드가 56관을 처음 트라이할때 생각보다 의문사를 자주 당하는 편인데 이는 플레이는 평소와 같은데 방컷에 도달하지 못하여 들어오는 대미지가 생각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만약 56관을 딱렙으로 트라이 하신다면 처음에는 최대한 패턴을 피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시는게 좋고 템렙과 경험이 쌓여 숙련이되시면 그때부터 어느정도 맞을것은 맞아가면서 플레이를 하시는게 좋다는게 제 경험으로 인한 결론이었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며 글을 자주쓰는 편이아니라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게 글이 작성되었는데 부족한 내용이지만 워로드분들이 저의 경험이 하브렐 공략에 조금의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ps.만약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남겨주시면 부족하지만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