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레벨이 높지는 않지만, 모든 스킬관련 정보를 정독한후 완성한,

워로드의 레이드 스킬 트리 종결판 입니다.

총 필요한 스킬 포인트는 최소 264개 입니다.

스킬트리의 이해를 돕기위해 사용하는 8개의 스킬들을

기본기, 딜링기, 유틸기, 버프기 4종류로 분류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 기본기 [파이어 불릿 / 방패 밀치기 / 배쉬]



제가 [파이어 불릿 / 방패 밀치기 / 배쉬]를 기본기로 분류한 이유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쿨마다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스킬들이기 때문입니다. 세 스킬 모두 쿨이 짧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파이어 불릿 10레벨 [1티어 : 행운 / 2티어 : 화염 / 3티어 : 공격창출]

- 워로드 기본기 스킬중 그나마 준수한 데미지와 사정거리, 쿨타임, 무력화를 가진 스킬입니다.

1티어 [행운]과 3티어 [공격창출]의 시너지로 쿨타임을 초기화 시키며 괜찮은 DPS를 보여줍니다.

2티어는 [화염]과 [강화된 일격] 중에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순수 딜은 화염도트 뎀이 조금더 높으나

화염 저항 보스에게는 도트 데미지가 반감되기 때문에 화염 저항 보스가 등장하면 강화된 일격을 사용합니다.



2) 방패 밀치기 10레벨 [1티어 : 날렵한 움직임 / 2티어 : 약점 포착 / 3티어 : 추가 타격]

- 이 부분이 다른 스킬트리들과 다른 부분입니다. 저는 방패 밀치기를 마스터하는게 좋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기존의 스킬트리는 방패 밀치기를 7레벨 까지만 올린 후

2티어 [장비 파괴]를 통해 방깍을 노리며 배쉬와 연계하여 해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분들의 실험을 통해 방어력 감소는 가장 높은거 하나만 적용시키는게 

효율적이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패 밀치기를 딜링+무력화 스킬로 사용합니다.

방패 밀치기는 아래 룬을 통해 훌륭한 딜링+무력화 스킬이 될수 있습니다.


2티어 [약점 포착] : 피격이상 면역인 적에게 주는 피해가 60% 증가한다.
3티어 [추가 타격] : 공격회수가 2회 증가되고, 적에게 주는 피해가 각각 20%60% 증가한다.

피격이상 면역에게 주는피해 즉, 보스에게 주는피해가 60% 증가하고,
공격회수가 2회 증가, 주는 피해 20% 60% 증가, 추가로 한번더 데미지를 증가 시켜서

실험 결과 보스 상대로 파이어불릿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의 데미지를 낼수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데미지와 타격 횟수 증가로 인해 무력화 수치가 상승해서 무력화 등급 '최상'급의 게이지를 깍아냅니다.

결국 파이어 불릿 급의 효율을 가지는 스킬이 하나더 생기게 된 것입니다.



3) 배쉬 7레벨 [1티어 : 날렵한 움직임 / 2티어 : 갑옷 파괴]

- 데미지에 대한 기대없이 순수 방어력 감소 + 무력화 스킬입니다. 사거리가 극히 짧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단 '방패밀치기' - '배쉬' - '파이어 불릿' 3콤보로 사용하게 됩니다.












2. 딜링기 [카운터 스피어 / 버스트 캐논]



딜링기 스킬들은 24초 이상의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순간적으로 큰 데미지를 줄수있는 스킬들입니다.



1) 카운터 스피어 10레벨 [1티어 : 뇌진탕 / 2티어 : 약점 포착 / 3티어 : 폭격창]

- 이 부분도 다른 스킬트리와 조금 다른 부분입니다. 다른 스킬트리들은 카운터 스피어을 7레벨까지만 투자한후

2티어 [빠른 준비]를 사용해 데미지 보다는 스킬을 한번 막아내는데 포인트를 잡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운터 스피어는 마스터 할시,


2티어 [약점 포착] : 피격이상 면역인 적에게 주는 피해가 40% 증가한다.
3티어 [폭격창] : 반격 성공 시 창격과 동시에 포격을 가하여 50% 증가된 피해를 준다.


이 두번의 데미지 증가를 통해 24초마다 버스트 캐논에 버금가는 데미지를 줄수 있는 스킬입니다.
단순히 패턴한번 막아내는데 쓰기에 카운터 스피어의 데미지는 너무 매력적입니다.

실험결과 [약점 포착]과 [폭격창]을 사용할시 버스트 캐논의 80% 데미지를 줄수있었습니다.
각각 쿨타임이 24초, 30초 인것을 생각하면 두스킬의 DPS는 큰차이가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패턴을 보고 카운터 스피어를 사용하는 숙련도는 필수입니다만,
저는 약간의 숙련도를 투자해서 더 좋은 효율을 낼수있다면 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버스트 캐논 10레벨 [1티어 : 관통탄 / 2티어 : 정밀한 포격 / 3티어 : 집중포화]

- 이견이 없는 워로드 최강의 순간 딜링기 입니다. 취향에 따라

2티어 [정밀한 포격]과 [확정된 공격]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위에 말했듯이

적당한 숙련도를 투자해서 고효율을 낼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쪽을 선택하는게 좋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이 스킬트리에서는 [정밀한 포격]을 선택합니다.













3. 유틸기 [리프 어택 / 증오의 함성]



유틸기는 단순히 그 스킬의 고유 효과만 보고 사용하는 스킬들입니다. 본인이 보유한 스킬 포인트에 따라

포인트 투자를 안하고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는 스킬들입니다. 스킬 효율을 높히기 위해 최소한의 투자로

4레벨까지만 올립니다.



1) 리프 어택 1~4레벨 [1티어 : 탁월한 기동성]

- 순수 이동기로 사용합니다. 1티어 [탁월한 기동성]을 찍으면 좀더 먼거리를 이동합니다.



2) 증오의 함성 1~4레벨 [1티어 : 취향따라 아무거나]

- 도발 효과만을 위해 사용합니다. 아군이 위험할시 보스의 특정패턴을 캔슬 시키는 용도로 쓰입니다.

1티어 룬은 어느것을 선택해도 큰 차이가 없으며, 아예 포인트 투자없이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4. 버프기 [넬라시아의 기운]



파티원들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를 걸거나, 실드를 걸거나, 상태이상을 풀어줄때 사용하는 버프기 입니다.



1) 넬라시아의 기운 10레벨 [1티어 : 마력 조절or빠른 준비 / 2티어 : 상황에 따라 / 3티어 : 생존]

- '넬라시아의 기운'을 빼고 딜링기를 하나더 넣는 선택지도 있겠으나, 파티의 전체적인 안정성을 향상 시킨다는

워로드의 컨셉에 맞게 사용하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나는 조금이라도 더 딜을 넣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넬라시아의 기운'대신 '차지 스팅거'나 '스피어 샷' 같은 다른 딜링 스킬을 넣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1티어는 팀에 바드가 없을때 [마력 조절], 팀에 바드가 있을때 [빠른 준비]를 사용합니다.


2티어는 각 보스의 특징에 맞게 선택합니다. 가장 무난한건 [효과 유지]이며,

상태이상을 가진 보스를 공략할때는 [정화의 함성]을 사용합니다.


3티어는 물약을 먹을수 없는 레이드 특성상 [생존]을 사용해 실드를 얻습니다.

아군 바드의 실드가 쿨타임일때 사용해주시면 팀의 안정성에 도움을 줍니다.










이 스킬트리가 100% 정답은 아니겠지만, 지금까지나온 방깍 빌드, 무력화 빌드, 극딜 빌드 등등

한쪽에 치우쳐서 밸런스가 무너진 빌드들에 비해서는 가장 밸런스 잡힌 스킬트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