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엘 가는게 무슨 장애인 복지 받는 기분이더라

남들 골드 태워가면서 목걸이 하나 먹기엔 양심이 너무 찔렸어

워로드 끼면 힘든거 자기들도 알아서 딜러끼리 클리어 다 해본 뒤에

같은 길드랍시고 한자리에 병신 데려갈 견적 내느라 고생하는게 보기 짠하더라

힘들게 고민하지 말라고 그냥 길드 탈퇴했다


솔직히 눈치채는 게 늦었던 거 같다. 내가 길드 분위기 개 조지고 있는거

좀더 빨리 눈치까고 나왔어야했는데


묻어놓고 기다리면 언젠가 상향 해주겠지

그때쯤이면 칼엘 매칭으로도 할만해 질거고

창술사 키우면서 천천히 기다리련다

뭐 그러다 창술사가 550 넘어버리면 아예 갈아타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