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만에서 워로드로 활동하고 있는 정히릿이라고 합니다


로열로더스 하지도 못하는 데모닉으로 출전해서 16강 광탈하고 현타가 와서


게임을 하는둥 마는둥 했는데


현 메타에서 운좋게 워로드 그랜드마스터 달성하고 글까지 작성하게 됐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증전 특성 : 신속 900대 특화 500대 or 신속 800대 특화 600대 (번갈아 가면서 함)


스킬트리


대어파4 - 카스10(폭멸창or뇌격창) - 스피어샷10 - 증함10(아덴채우기)

낙뢰10(줄기) - 방돌10(이속증가, 올려치기) - 라이징7 - 넬라10


운용은 팀원 케어 위주로 했으며


일단 워로드 하면 버캐, 차스인데 이 주력기 두개를 과감히 버렸습니다.


현 메타에서 버캐 차스를 맞아주지도 않거니와 아덴이 없으면 사용하다가 끊기는 일이 10할 중 9할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어차피 쓰지도 못할거 빼 버리고 팀원 케어 위주로 가자는 마인드로 위 스킬 트리가 구성이 됐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위 트리를 사용하다보니


팀원 케어를 반강제적으로 하게 되는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일단 상대가 2다운이든 1다운이든 박을 주력기가 없어서 팀원쪽으로 시선이 향하고,


특화를 올려서 낙뢰, 방돌, 평타 딜이 그나마 쏠쏠하게 나왔습니다.


1다운이나 2다운 캐치를 했을때 딜은 스피어샷, 낙뢰, 평타로만 충당하고 바로 팀원쪽으로 붙는 플레이를 했고,


낙뢰10(줄기)을 찍었을때 가까이 붙어서 사용하면 기존 낙뢰딜 + 줄기딜 같이 들어갑니다.


라이징7 성공 했을시에는 방돌을 끝까지 땡겨서 사용했습니다. 딜이 은근 쏠쏠해요


하고자 하는 말을 좀 더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1. 주력기가 없으므로 팀원 케어가 반 강제적으로 행하게 됨


2. 아군보다 내가 많이 덜 죽어야 그나마 승산이 있음 (이기는 경기는 평균 0~1.5 데스 했음)


3. 동점 상황까지 끌고 가게 되면 상대6 우리팀4 정도로 우세 상황이 밀림

(원래 워로드쪽이 우세가 밀리는 상황이 자주 나왔어서 원래 있던 단점일수도 있겠네요)


4. 평균 딜량 20만


5. 아군 딜러진 잘 만나면 이김


6. 드리블 하루종일 당함


7. 그마 달성 할 때 팀원 버스 받고 달성함


호불호가 갈리는 트리이니, 승/패, 점수 상관 없으신분들은 재미삼아 해보시고,


그게 아니신분들은 벨패 이후에 돌리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