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 워로드는 서포터라고 명시를 했으면서도 서포팅과 관련된 패치 없이 아예 관심 밖이 된 것 같아 아쉬운 느낌이 들고


워로드가 앞으로는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다른 유저분들은 워로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작성해봅니다


먼저 로스트아크 오픈베타가 2018년 11월에 시작되었는데요, 이때부터 워로드의 파티시너지에 대한 어떤 패치를 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고 제 생각을 말씀드려볼게요


파티시너지 뿐만 아니라 전체 스킬에 대한 패치 내역은 제가 작성한 글 맨 앞에 있었는데 오래되어서 지웠는지 모르겠네요


추후에 클래스 밸런스 패치가 한 번 더 이루어지면 그때 최신화하고 좀 더 다듬어서 재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오픈베타 이후 워로드 파티시너지 패치 내역


- 19년 1월 23일 패치 내역



오픈베타 이후 초반에는 그래도 워로드를 자신들이 설계한대로, 서포터 쪽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려는 의도가 강했습니다. 증오의 함성 스킬 두번째 트포에는 방깎이 있었고, 세번째 트포에는 공격력 버프와 이속 버프가 있었어요





- 19년 3월 13일 패치 내역




이때는 증오의 함성 스킬 효과가 많이 과하다고 판단했는지, 증오의 함성 두번째 트포에 있던 방깎을 없애고 도발시간을 늘려주는 트포로 변경, 세번째 트포에는 공격력 버프를 유지하고 이속버프를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넬라 스킬에도 공격력 버프 수치를 20%에서 40%로 늘려줬었어요






- 19년 8월 14일 패치 내역



이때부터 워로드 뿐만 아니라 다른 클래스에도 백어택 시너지가 생겼었는데요, 워로드에게 있던 공격력 버프를 전부 없애고 백어택 시너지로 변경, 넬라에는 공격 속도를 부여했습니다.

때문에 딜뻥 버프 스킬이 한 번에 두개가 모두 없어지는 바람에 워로드의 딜링 능력이 매우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파티의 전체적인 딜이 낮아져 가디언 토벌에 매우 큰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로스트아크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음 패치 때부터는 잠재력 드립을 시전하면서 워로드를 서포터라고 못박아놓고는 서포팅과 관련된 패치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 20년 2월 12일 패치 내역 중 개발자 코멘트



이때 워로드 유저들이 레이드에서 딜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파티에서 받아주지 않거나 받아줬어도 실제로 낮은 딜링 능력 때문에 가디언 토벌이 오래 걸리거나 각종 컨텐츠에서 딜이 부족해 못깨는 경우가 생겨 딜이라도 올려달라고 했었는데요,


워로드 딜링 능력을 다른 딜러들처럼 올려달라는 게 아니라 적어도 파티에서 1인분할 수 있을 정도의 딜링 능력이나 공격력 버프 스킬 롤백을 원했던건데 로스트아크에서 유저들의 니즈가 무엇이었는지 이해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로스트아크가 정말로 워로드를 서포터로 계속 개선할 생각이 있다면, 기존 스킬을 놔둔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증오의 함성 스킬에 있던 버프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사기진작'이라는 이름으로 전장의 방패에 파티시너지를 부여해서


범위 안에 있는 파티원들에게 '적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한다던지, '공격력 버프'를 부여한다던지 패치가 필요할 것 같고



이에따라 선딜이 긴 전장의 방패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가까운 거리에 사용할 수록 낮게 점프하고 멀리 사용할 수록 높이 점프하는 형태로 패치해서,



전방을 생존으로 사용하거나 쿠크 빙고패턴에서 폭탄 까는 것을 현재처럼 유지하면서, 딜을 몰때 전방을 사용함으로써 딜러들에게 버프를 주는 등 전방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렇게 패치가 된다면 딜을 몰때 넬라의 세번째 트포를 공속 증가(5레벨 기준 공속 25%)를 사용하고 증오의 함성과 배쉬를 사용한 후 전방을 사용하면,



공격속도 증가, 헤드백어택 시너지, 방깎, 전방 파티시너지까지 더해져서 이전보다 워로드가 서포터에 더 가까워 졌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변화가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2각을 더하면 치적10%까지 줄 수 있겠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3줄 요약
- 워로드 서포터라매
- 전방 스킬모션 개선해줘
- 전방 파티시너지 부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