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나오고 나서 너무 사기적인 스펙으로 극신열풍이 불고,
이후 악몽 너프 및 사멸 저점상향이 잇은 뒤까지
제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가는 메타가 오는것 같네요.

워낙에 워로드 하면 전태엿던 시절이 길어서 엿을까요?
고기로드분들이 헤드치기 힘들어서 타협을 하는게 현재 게시판 분위기 같네요.

고기로드 자체가 현재 설계상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헤드를 쳐야만 하는 케릭으로 설계가 되엇는데 악몽이 나온뒤 신속 바람이 불고, 어려운길보단 쾌적하고 편한 길을 왜안가냐는 분위기..
마치 리퍼가 빽어택 치기 힘들어서 악몽끼고 옆구리 딜할래요 라는 느낌이에여.

애시당초 고기로드의 딜지분 90%라고 생각하는 버캐차스스샷이 전부 헤드어택인 상황에서
헤드어택 보너스 10% 증뎀, 결투의대가의 20%증뎀, 사멸에 붙은 모든 효과 역시 헤드어택시 적용.
결국 고기로드는 헤드어택을 못때리면 전태로드의 딜보다도 반도 안나오는 케릭입니다.

물록 극신속 바람이 부는 요즘, 아드레날린의 존재로 인해 옛날 정흡을 달아주던것 처럼 취향에 따라, 편의성+재미를 모두 가진 세팅을 가는건 찬성이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세팅을 시작하는 마인드를 "헤드잡기 힘드니까 2악을 끼고 저점을 올리자"라는 생각으로 세팅을 해버리면 대체 고기로드를 왜하는지 모르겟어요.

또한 극신속 2악4사 고기로드도 결국 예전 정흡처럼 결국 고점을 놓고 비교하면 치명고기로드를 이길수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어찌됫건간에 치피증이 극한으로 높은 사멸고기로드 특성상 치명확률이 낮다 -> 딜이 떨어진다. 당연한 결론이에요.

몇몇분들이 주장하는 논리를 보면 2악4사 극신로드에 남바절 끼고 파티 치적시너지 받으면 크리 잘터진다 라고 주장하시는분들고 잇던데, 그러면 치명로드의 세구빛+딜증시너지는 조상님이 들고 도망가셧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결국 극신로드의 허수dps는 결국 쿨감과 공속에서 나오는 dps기 때문에 실전에서 기댓값을 뽑으려면 치명로드 뚜벅이로 헤드잡는것보다 더 극한의 숙련도와 피지컬이 필요합니다.
20초에 한번씩 딜사이클 돌리고 15초동안 패턴피하면서 자리잡는것과 10초에 한번씩 딜사이클 돌리고 5초동안 패턴피하면서 자리잡는것중 어느게 쉬울까요?

6사멸 원슈고결저 치명 세팅으로 허수 dps 뽑앗을때 610만정도,
6사멸 원슈고결아 극신 세팅으로 마나무제한 두고 허수 dps 뽑앗을때 540만 정도 나왓습니다.
각각 10번씩 테스트 햇을때 평균값이엇어요.
6사멸로 올헤드 때리는 허수에서도 dps 차이가 저정도 나는데 헤드 고점이 낮은 2악이라면 조금 더 떨어진 결과가 나오겟죠.

물론 테스트 하는 입장에서 원슈고결아 극신세팅 진짜 재밋엇습니다. 시원시원하고 공이속 빠르니 차지 시간 짧고 파불 후딜도 없는느낌이고 재밋죠.
근데 군단장에서 내가 이 쿨타임을 다 감당하면서 박아넣을수 잇을까? 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들더군요..

전 결국 고기로드를 택햇으면 타협이 아닌, 어떻게 하면 해드 성공률을 올릴까 연구하고 노력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