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전 임시저장 중입니다.

새롭게 작성했습니다.


------------------------------6월 2일 추가 내용------------------------------


* 밑에서 설명할 부분들(특히 스킬) 준비를 마치고, 실전에서 수차례 검증을 해본 뒤에 전체 글을 수정하고 새롭게 작성하려 합니다. 기존의 경험들과 여러 계산을 통해 계획하고 진행 중인 사항들이며, 실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 툴루비크 관련하여 패치가 있었고, 대포가 굉장히 위협적으로 바뀐 탓에 '굳은 의지' 각인을 그대로 유지하는게 좋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 각인은 '굳은 의지' 대신 '저주받은 인형'을 사용하는 구성을 추가 구매해서 비교해볼 계획입니다만, 좋은 매물이 나오지 않아 늦어지고 있습니다. 1렙 각인을 추가하는 경우에는 '위기 모면'을 고려하고 있습니다(1렙 위치로 '광기'를 옮길 생각은 전혀 없으며, PvP 기준으로 안좋은 선택이라 판단).

스킬 중 '헬 블레이드'를 버리려고 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킬 단독으로 제압 효과를 받을 수 없습니다(1타 경직, 2타 경직 상태에 적중 후 피격이상).
  - 위는 '소드 스톰'도 해당되지만 '피격이상 면역'의 여부와 적중하기 위한 접근 거리를 비교하면 헬블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습니다.
  - 딜 관련 트포를 2번째 '필사의 일격'만 사용하는데, 하필 이게 밸런스 패치때 대폭 하향됐습니다. 그렇다고 3번째 트포를 '대지 뒤집기' 가져가면 리스크가 미친 듯이 높아집니다.
  - 앞서 설명한 부분들 때문에 결국 "적이 투다운 상태이며, 다른 적이 개입할 가능성이 없거나 매우 낮은 상황"에서 헬블을 사용하기 적합한데, 로웬의 특성상(툴루비크는 더욱) 저런 상황이 극히 희박합니다. 안정성, 대미지, 킬캐치 등 가져갈만큼의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 '헬 블레이드' 대신 사용하려는 스킬은 '크라임 해저드(트포 231, 전설 집중)'입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킬 단독으로 제압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짧은 쿨타임을 보유했기에 짤딜기로 활용할 수 있고, 주요 스킬의 쿨을 기다리며 정비하는 동안 들어오는 적에게 대응하기 용이합니다. 또한 헬블에 투자했던 홍염 자리를 다른 스킬(다이빙 고려 중)에 줄 수 있습니다.
  - 모든 트포를 딜 관련으로 채용할 수 있습니다(계산상 제압을 받지 않은 헬블보다 소폭 강함, 짤딜기라고 표현해도 되나 싶은 수준).
  - 3번째 트포를 '플레임 러쉬'를 사용할 경우, 질풍 룬 없이도 우수한 모션 속도를 보이며 스킬의 모든 타격에 연속적인 피격이상이 발생합니다(템페와 비슷하며 반격기로 사용하기에도 적합).


------------------------------밸런스 패치 공개부터 5월 1일까지 추가 내용------------------------------


이번 밸런스 패치 내역에 따라 셋팅을 일부 수정할 계획이고, 참고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미리 적어두려 합니다. 당연하지만 이 글은 주관적인 생각과 판단, 경험으로 이루어졌기에 정답은 아닙니다.

* 언급하지 않은 부분은 변경할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 4월 15일에 공개된 내역을 바탕으로 합니다.
* 패치 이후 수정을 했고, 본문 수정 전에 임시로 현셋팅을 올립니다(카양겔 때문에 정신이 없다보니 수정이 다소 늦습니다).


하단에 나오는 이미지들보다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3. 각인
- 광기의 회복량 하향과 저받의 이중 패널티에 대해서는 툴루비크 기준으로 어차피 정가를 사용하기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 굳은의지를 빼고 저받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치고 들어가 죽이고 빠져나오는 것을 반복하는 플레이인데, 주력기(소스, 헬블) 하향이 생각보다 크게 체감되고 있어 제대로 마무리를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4. 스킬
- 스킬의 전체 구성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 '소드 스톰'의 1번째 트포를 '빠른 준비'에서 '날렵한 움직임'으로 수정했습니다. 모션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기에 이전처럼 상태이상에 캔슬당하는 빈도가 크게 줄어 실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전설 질풍'은 피니쉬에 옮겨주었습니다.
- '마운틴 크래쉬'의 1번째 트포는 '피해 증폭'을 사용할지 고민 중입니다(여전히).
- '마운틴 크래쉬'의 3번째 트포는 사거리가 긴 '지진파'와 잠깐 장판을 생성하는 '대지 충돌'이 각각 장단점이 있다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심이 좋습니다.
- '마운틴 크래쉬'의 스킬룬은 '전설 집중'을 사용 중입니다. 굉장히 빈번하게 사용하는 스킬이다보니 마나 관리를 수월하게 하고자 속행(일단 체감이 어려움)에서 교체했고, 다소 체감이 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상황과 스킬의 중요도를 고려하면 정화로 교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레드 더스트'의 1번째 트포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수정했습니다. 공증만 받고 후속 연계를 쉽게 하기 위해(제압 셋팅 특성상 유효 딜타임이 짧음) 시전 속도를 올려주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 '레드 더스트'의 3번째 트포는 '붉은 충격'으로 수정했습니다. 1번째 트포를 변경하여 붉은 충격의 선딜레이가 상당히 감소되어 실전에서 사용하기에 무리없었으며, 경직 이후 에어본까지 꽤 괜찮은 연계가 가능했습니다. 소소하게 다수를 타격할 경우, '혈파참'과 '출혈'룬의 대미지가 쏠쏠했습니다(물론 '혈파참'과 '붉은 충격'간 대미지 증가는 관련없음). 1번째 트포를 피증을 사용할 경우, '붉은 충격'을 사용하는 것은 외부 개입으로 인한 캔슬 등 상당한 리스크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레드 더스트'의 3번째 트포는 다시 '붉은 파도'로 수정했습니다. 1대1 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붉은 충격'이 분명히 괜찮았으나, 다수를 상대하거나 외부 개입이 빈번한 경우는 공증을 받기도 전에 캔슬되기도 하고 사거리가 아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운틴처럼 개인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5. 보석
- 멸화 : 5개 / 피니쉬, 헬블, 소스, 레더, 템페
- 홍염 : 6개 / 피니쉬, 헬블, 소스, 레더, 숄차, 템페


------------------------------이하 수정 전 원문------------------------------


안녕하세요, 아만 서버에 거주하는 띠느입니다 :)
로웬 컨텐츠를 즐기다보면 종종 저한테 셋팅을 어떻게 했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한분씩 설명드리다보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뭔가 빼먹는 경우가 있어 글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PvP 셋팅은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생각하기에 이 사람은 이런 셋팅을 이렇게 쓰는구나 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플레이 스타일
  일부 직업처럼 피격이상 면역이 우수한 편은 아니라서 다수를 상대로 전투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주로 정면의 다수간 힘싸움보다는 측면이나 후방으로 우회하여 소수를 자르고 빠지는 플레이를 반복합니다. 거점 점령이 필요한 경우, 부득이하게 힘싸움을 하게 되지만 점령지 중앙보다는 외곽에 위치하며 딜러를 잘라주는 편입니다.



2. 특성

  PvP섬(모험섬, 점령이벤트 등)을 위해 맞추었던 신속인내제압(900, 700, 500)을 로웬에서 수차례 사용해봤으나, 딜과 생존 그 무엇도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효율이 좋지 않은 인내를 완전히 포기하고, 신속과 제압에만 투자하는 방향으로 구성했습니다. 인내 차이에 따른 생존성 체감은 그리 크지 않았으나, 딜적인 부분에서 크게 좋아졌음을 느꼈습니다.

* 제압 : 1152+115(펫)
  - 피격이상 및 상태이상 대상에게 77.73% 피해량 증가
* 신속 : 1155
  - 공격/이동속도 19.84%
  - 스킬 쿨타임 감소 24.80%



3. 각인

  악세 품질을 우선하여 33333으로 구성했고, 공격과 방어 각인간 균형을 맞추려 했습니다. '굳은 의지'는 '저주받은 인형'과 고민을 많이 했는데, 딜적으로 부족하지 않다고 느껴 진입 실패시 리스크를 조금이나마 낮추려 사용했습니다.



4. 스킬

  트포는 모든 슬롯(18개)를 사용합니다. 최대 1렙 제한이 아닌 모든 트포를 붙였으나, 중요도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마운틴의 '지진파', 헬블의 '도약'은 굳이 붙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숄더 차지 : 7 / 31 / 정화(영웅) - 이동
  - 순간적인 진입, 도주에 사용합니다.
  - 10렙을 투자하여 3번째 트포 활용도 해봤지만, 모션 딜레이가 방해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다이빙 슬래쉬 : 7 / 13 / 질풍(희귀) - 이동
  - 주로 기상기를 쓴 상대에게 추격, 투다운을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 '빠른 준비'도 사용했었으나, 사거리가 아쉬운 상황이 빈번했습니다.
  - '근육 경련'은 상대를 투다운으로 만들었을 때, 딜타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소드 스톰 : 12 / 232 / 질풍(전설) - 상태이상 및 서브딜
  - 스킬 모션이 상당히 긴 편이라 전설 질풍을 주었으며, 주로 난전에서 다수를 지진 상태로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 '화염 폭풍'도 사용했었으나(막타만 경험치를 줄 때), 상태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바꿨습니다.
* 마운틴 크래쉬 : 12 / 131 / 출혈(전설) 속행(영웅) - 상태이상 및 디버프(공격/이동속도 감소)
  - 상대의 스킬 캔슬과 강력한 슬로우로 후속 대처(도주, 반격 등)을 어렵게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 지진 시간을 0.5초 증가시키는 '강화'도 고려했으나, 쿨타임 감소가 목적에 더 부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쿨이 짧으며, 사용 빈도가 굉장히 높기에 속행 룬으로 교체했습니다.
* 템페스트 슬래쉬 : 12 / 321 / 질풍(희귀) - 메인딜
  - 제압 효과를 굉장히 쉽게 받을 수 있는 주력기 중 하나입니다.
  - PvE에서 '폭풍 베기'를 사용하기에 고민을 해봤지만, 전체 모션 딜레이가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 레드 더스트 : 12 / 131 / 질풍(영웅) 출혈(전설) - 서브딜 및 디버프(받는 피해 증가)
  - 투다운 또는 상태이상에 걸린 상대가 스킬 하나로 죽이기 애매할 때, 먼저 사용합니다.
  - '급소 타격'도 사용했었으나, 치명 셋팅이 아니다보니 지나치게 운에 의존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 '혈파참'은 트포작까지 끝난 기준에서 기대 이상의 대미지를 보여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질풍 룬을 옮기면서 출혈로 교체했습니다(선딜레이 차이가 다소 체감됨).
* 헬 블레이드 : 12 / 232 / 질풍(영웅) - 메인딜
  - 비교적 캔슬당할 위험이 낮을 때, 확정 킬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주력기입니다.
  - '도약'은 애당초 먼 거리를 날아서 찍는 경우가 거의 없기에 트포작이 중요하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그냥 자리가 마침 하나 남길래).
  - '대지 뒤집기'보다 '블러드 이럽션'을 선택한 이유는 퍼펙트 존 전에 캔슬당하면(로웬은 1대1 싸움이 아니라 개입 가능성이 높으니) 딜적으로 크게 부족하며, 빠르게 치고 빠지기 위함입니다.
* 피니쉬 스트라이크 : 12 / 112 / 수호(전설) 질풍(영웅) - 메인딜
  - 피격이상 면역이 가능하며, 확정 킬을 가장 쉽게 만드는 주력기입니다.
  - '마무리 공격' 트포와 제압 효과까지 받을 때, 상대가 대미지를 예상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 룬은 딱히 질풍까지 필요하다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수호 룬이 가지는 의미가 크지 않고(어차피 상태이상 맞으면 끊기니까), 최대한 빠르게 2타까지 찍는게 더 중요하다 느꼈기에 질풍으로 교체했습니다.



5. 보석

  쿨이 짧은 편인 마운틴을 제외한 모든 스킬에 홍염을 주었으며, 킬(대미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스킬 4종에 멸화를 주었습니다. 현재 '템페스트 슬래쉬' 홍염을 빼고, '소드 스톰' 멸화를 사용 중입니다(트포는 변경 없음). 다만, 지진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 제압 효과를 받지 못하는 상황(투다운에게 쓰지 않다보니)이라 멸화가 의미를 가지는지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 '다이빙 슬래쉬'의 트포 중 '빠른 준비'를 사용할 때는 홍염을 주지 않았습니다.
* '소드 스톰'의 트포 중 '화염 폭풍'을 사용할 때는 멸화까지 주었습니다.
* '템페스트 슬래쉬'는 '빠른 준비' 트포를 사용하지만, 사용 용도가 워낙 다양하고 강력한 주력기이기에 홍염까지 주었습니다. 홍염 사용에 따라 1초 가량 차이를 보이는데, 1초가 의미있는건가 싶어 바꿔보았습니다.
* '숄더 차지'는 '연속 돌진' 트포를 사용할 경우, 20초 가량으로 쿨타임이 길어지다보니 홍염을 주었습니다.



6. 카드
* 살아서 다시 보길 바란다 : 체력이 50% 이하일 때, 받는 피해 12+16% 감소
  - 3세트, 각성 합 9 이상이 필요합니다.
  - 각성 합 15 효과는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매우 낮아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 복수는 나의 것 : 모험가에게 받는 피해 4+5% 감소
  - 3세트, 각성 합 6 이상이 필요합니다.
  - 각성 합 6 미만일 경우, "남부에 떠오른 태양" 2세트(체력이 50% 이하일 때, 받는 피해 8% 감소)를 추천합니다.



7. 그 외
* 아직까지 인내를 챙기지 않아서 죽었다고 느낀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인내를 버리고 제압을 높였기에 잡을 수 있었다고 느낀 경우가 많습니다.
* 원거리 견제와 도주가 뛰어난 몇몇 직업들을 잡는건 어렵지 않으나, 이동기를 해당 유저에게 모두 소모하면 그 뒤에 위험한 경우가 종종 있기에 무시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이런 상황에 이동기 소모를 줄이고자 '은신 로브'를 활용).
* 피격이상 면역이 우수한 직업을 상대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상태이상이 아니면 제압 효과를 받기 어렵고, 해당되는 직업은 인내를 챙기는 경우가 많아 불필요한 소모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워로드의 '가디언의 수호'(1각)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장시간 교전이 이어지면 마나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 이 셋팅으로 PvP섬을 다녀봤을 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오직 슬라임 섬의 중앙 힘싸움에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배틀 아이템은 제압 효과를 받기에 아주 좋은 '냉기 수류탄'과 도주가 뛰어난 직업을 보다 쉽게 잡기 위해 '은신 로브'를 자주 사용합니다. 남은 슬롯은 치고 빠지는 플레이에서 크게 방해되는 슬로우(특히 공격 속도 감소)를 해제하기 위해 대부분 '만능 물약'을 올려두고 있습니다. 다만 거점 점령이 필요한 경우, 진영의 승리를 위해 '시간 정지 물약'을 활용하여 상대의 스킬 낭비와 시간을 끄는 플레이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어째 글로 적는데도 빼먹은게 있는 느낌이 들지
처음 작성한 뒤, 문장의 어색함이나 빠진 내용을 몇 차례 보완했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설명이 있을 수 있으니 댓글로 남겨두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

+ 220214 일부 스킬 룬, 보석 변경사항 수정 및 설명 추가
+ 220416 테스트 서버의 밸런스 패치 공개 내역에 따라 수정할 부분을 임시 추가
+ 220421 수정 예정 목록에 일부 추가
+ 220501 수정한 사항에 대한 이미지 추가 및 임시 설명 추가
+ 220602 개판났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