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좋음' - 좋은 캐릭이라는건 실력이 없는 개똥손이 해도 좋음. 픽률이 증명함.

'내가 했을때 할만함' - 이미 매우 주관적임.

이걸 길게 설명해야됨?



'숙련이 되면' 어느정도 제 구실 할만한거 맞고, 게임사 입장에서 디트같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컨셉의 캐릭 벨런싱이 힘겨울수있다는것까지는 이해가능 동의가능 범위인데, (ex. 유명한 게임인 롤의 리신 을 예시로 들수있음. 실력자 입장에서는 그저그런 미들리턴 캐릭을 할 이유가 없으니 전부 실력고점 볼려고 손만 좋으면 성능 천장 뚫는 캐릭만하고 싶어해서 특정 챔만 함/그런데 실력캐의 리턴이 또 낮아버리면 리스크만 붙은 캐릭을 할이유가 없어져서 미들리턴으로 너프된 실력캐는 버려짐. 그렇다고 가렌같이 쉬운 애들이 뚜벅이 리스크로 얻은 맞딜능력을 제외한 종합적인 리턴이 실력캐보다 또 높은건 말이 안됨.)

레이드 환경에 따라서 캐릭터 성능이 그때 그때 다르게 조정되는건 어쩔수없다쳐도 (ex. 점화소서가 카멘와서 갑자기 안좋은 소리 듣는거)

당장 이 게임은 최고점 한방데미지, 허수dps같은 객관적인 지표부터 개박살나있는데, 어느 레이드 구간에서 무슨 실력으로 플레이했느냐를 떠나서 어떻게 이 캐릭에 대해서 좋은 소리가 나옴?

허수 dps는 중요하지않다, 실전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아주 틀린말은 아니나, 결국 특정 딜몰 타임에 허수처럼 패는 구간을 반드시 주는게 이 게임이고, 개인의 실력과 관계없는 지표인 '내 캐릭의 최고 한계점 잠재력'을 테스트 해볼수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기준점이 되는데 (애초에 이게 안중요했으면 트리시온 가서 시너지 묻히고 최고 데미지 포텐 딜사이클 굴리는 연습을 사람들이 왜 하겠음?) 헤드 차징 피아노, 아덴을 키면 반드시 제자리에서 10초 말뚝딜 해야되는 캐릭이, 

심지어 태어난 시기만 비슷한 다른 캐릭이지만 개발사가 오피셜로 딜 0티어 먹어야된다고 공인했던 애가 백 근사로 전타를 다 맞춰도 1등, 상위권은 커녕 중하위권~ 중위권 언저리에서 실전가면 온몸 비틀어야 밥값하는 현 상황인데.



디게에서 존나 옛날부터 날날에 출시 직후 사멸은 백헤드를 맞춰야만 5초동안 치적버프 주던 (ㅅㅂ 헤크나 방깎 시너지 있던 인듀 헤드로 맞추고 차징까지 해서 그걸 맞췄어야했는데, 오히려 지금이 데미지가 그때보다 쎄졌으면 쎄졌지 절대 약해지지 않음) 그 오래전부터 금손호소인 할만충 친구들한테 얘기해온건데, 그 옛날 리황시절부터 좋은 캐릭 직게 단 한번이라도 가본적이 있긴 함? 잔혈짤 강투 어쩌고 얘기 자체가 안나와요. 그거 먹는건 일상처럼 당연한 소리라서, 어떻게해야 이 0티어를 유지할수있을지에 대해서만 얘기가 나오지. 행동강령 어쩌구하면서 남들은 안하는 걱정하고 낄낄 웃으면서 나름 벨런스 잘맞는거 아님? ㅋㅋ 하면서.



자기 주관적인 일기, 저는 할만한데요 이런 느낌적인 느낌느낌 얘기는 그냥 또 자기 같잖은 실력 자랑하러 왔구나.. ㅋ 오구 오구 잘했네~ 하고 넘기면 됨

뭐 인증을 하고자시고가 필요함, 답답하게.

디트 본캐면 어지간한 사람들 죄다 타 직업들보다 훨신 빡숙이고 앵간치 잘치는거 다들 아니까 뭐 부각할 필요도 없음.



스마게는 그러니까 닥치고 캐릭터 컨셉부터 좀 살려서 불필요한 공속 버프 그만주고, 퍼스 쿨 1분으로 해도 좋으니까 한방딜이나 내놓고 중수도 상남자 말뚝딜 컨셉 바꾸지 말고 다 때렸을때 쓸데없는 무력화 피증 빼고 그냥 최고점 딜량 주던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