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심 스킬 뭘로 채용할지는 워낙 트리가 다양하니 이걸 하십쇼 라고 추천드리진 않고 본인 손에 맞는걸 고르시고!
단심 채용으로 인한 장점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자합니다.
사실 글이 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제가 말주변이 모자라서 ㅠㅠ
결론 요약만 보고 그대로 하시면 되고, 좀 더 깊게 알아가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설명글까지 읽으시면 됩니다!


<결론 요약>
1내섬난 사이클에선 단죄/심판 순서로, 2내섬난 사이클에선 심판/단죄 순서로 사이클을 짜두시면 단심 관리 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관리가 됩니다.



1) 단심이란?
단죄 / 심판 룬의 약자로, 단죄 효과를 먼저 발동시키고, 단죄 유지시간 동안 심판 효과를 발동시키면
6초동안 스킬 쿨감 15% + 마나회복 효과(이 효과는 기공한텐 해골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번 발동되고 나면 내부 쿨타임 30초가 있어, 그 30초 동안엔 재발동하지 않습니다.

2) 단심 채용으로 얻는 이득?
a - 기존의 3기공장 트리에서 4기공장까지 집어 넣을 수 있어 단심 채용하지 않은 유저들보다 1사이클이 더 강한 사이클을 만들어낼 수 있음

b - 섬열파의 쿨타임을 줄여, 2섬열 콤보를 좀 더 수월하게 넣을 수 있음

c★ - 궁극기 쿨타임을 줄여 남들보다 1회 더 원기옥을 던질 수 있음 (중요)

3) 단심 관리에 앞서 기본 상식
우선 관리방법에 대해 서술하기 전에 기본상식을 몇가지 알고 가셔야합니다.

a - 금강선공 유지시간은 20초이다

b - 특화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인 특화1800대 유저의 현자 타임은 10.x초이다
c - 단심 효과의 내부 쿨타임은 30초이다.

d - 심판 , 단죄 순서로 스킬 사용 시 절대 발동하지 않음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미 아셨겠지만, 단심을 금강선공 초반부에 터트려두면
금강선공 유지시간 20초 + 현타 10.x초 = 30.x초 이므로
단심 쿨타임과 금강선공 현타가 딱딱 물려 떨어지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를 이용하여 단심 내부쿨을 관리해보겠습니다.

4) 단심 관리 방법
a - 항상 금강선공의 초입부에만 발동시킬 것

b - 금강선공 후반부에는 항상 심판, 단죄 순서로만 사용하게끔 딜사이클을 만들 것
(심판 / 단죄 순서로 사용 시 절대 발동하지 않으니 이를 이용할 것)

c - b 사이클을 제대로 짜뒀다면 중간에 아덴을 x로 꺼버려도 상관없이 똑같은 딜사이클로 굴려도 무방.


C에서 의아하실건데 X로 아덴 꺼버렸다면 보통 금강선공 한 10초정도 소비하고 끄셨을텐데, 그럼 그때의 단심 내부쿨은 20초가량 남은 상황. 거기서 10초정도 더 경과하면 현타는 끝나고, 그 시점에서의 단심 내부쿨은 10초.
그때 아덴 켜고 첫 내섬난 사이클을 굴려도 단심은 내부쿨이라 터지지 않고, 그 이후 두번째 내섬난 사이클에는 이미 심판/단죄 순으로 스킬을 쓰게 짜뒀으니 절대적으로 단심이 터지지 않습니다.

사실 기공장 1회 더 쑤셔넣는다고 드라마틱하게 사이클이 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실전에서 단심으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2) 이득 부분에 적어둔 b,c 효과가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단심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굉장히 불편하고 답답한 옷인데, 막상 적응하면 원기옥 1회 더 던지는게 딜파이 가져가는데 정말 크나큰 공헌을 합니다. 안쓰시던 분들도 한번씩 써보시면 확 달라져있는 딜파이를 느끼실수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