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릿고개를 견디지 못해 가지만 먹다가
문득
'환영격 동화를 써보고 싶다'
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 나왔을때 이미 프레임 때문에 다른 스킬 노는게 싫어서 포기했었는데
마침 비슷하게 프레임이 긴 난화격이 눈에 들어왔음

2번째 줄에 있는 후회없는 공격을 쓰면서 동화를 쓰면 어떨까?

 

난화격은 냉정한 움직임에 비해 후회없는 공격이 29.6 퍼센트가 약하고
환영격 강인함에 비해 동화는 75 퍼센트가 강력하다

난화격이랑 환영격만 합쳐보면 
원래쓰던 냉움 + 강인함 = 2.77억
후공 + 동화 = 2.9억

당장 해보자 하고 허수도 쳐봤음

룬은 후공을 쓰면 난화격에 심판 , 동화에 전설 질풍을 줬음

크리 변수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정단+치명300 까지 넣고 쳐봤음
전승자 강화 까지는 조절 불가하니 때리다 위압 터지는거 생각해서
위압 1스택 + 10초 정도 있다가 때렸음



난화격 냉움 + 강인함



난화격 후공 + 동화



환영격 자체를 거의 쓰는 사람이 없으니 이건 난화격 냉움 + 풍뢰

생각보다 엄대엄이었다

실전을 해보고 싶은데 숙제를 다 빼버리고 장난감도 없어져서 토벌이나 하러감

베스칼 패턴 변수도 좀 있고 시간 되는 지인 서폿중에 베스칼 레벨이 없어서 원조 딜빵 맛집 두꺼비로 갔음

도와줄 딜러는 내가 무조건 이겨서 수치를 보기 위해 상대적으로 스펙이 좀 더 낮고
직업자체가 저고점 차이가 크지않은 오의배마가 좋아보여서 고정팟 분한테 부탁했음

가볍게 4수만




원래 셋팅




후공 + 동화 

흠.. 이걸로 보기는 좀 애매할지도
단순 트포에 따른 편차가 아니라 3현3 할때 마지막 3단이 얼마나 들어가나에 따라 다른 것 같았음
3단 키고 한 사이클만에도 죽고 다치고 죽고 너무 오락가락

플레이 자체 후기는
난화격이 많이 간결해져서 동화 쓴다고 여낙벽이 밀리진 않았음
그래도 확실히 동화가 사용감이 안좋긴 한 듯 선후딜이 너무 joat
후회없는 공격트포에 이동판정이 있어서 때리다가 움직이면 조금은 따라갈 수 있다

다음주 레이드 때도 한번 써볼 것 같긴한데 
그나마 수치상으로는 난화격도 올 백 100% 기준이라
포지션 상관없는 동화도 나쁘진 않을 것 같지만 
얘도 막타에 딜이 꽤 몰려있어서 노크리 뜨면 실전에서도 메리트는 없을 듯

고점이 더 올라간다거나 편의성이 더 좋다거나 하는 특출난 메리트는 없고
난화격 딜레이를 동화 딜레이랑 등가교환 하는게 전부인 느낌이라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