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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01:36
조회: 4,126
추천: 3
핸드거너 연구에 대한 질문이자 이의 제기입니다.제가 기본적으로 핸드거너 유저가 아니지만 딜 효율 계산을 굉장히 많이 평소에 하는 입장이라고 간단하게 소개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싸우러 온 게 아니고 건전한 질문에 대한 답이자 토론을 원합니다. 1. 효율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은 돈을 지른다고 해서 데미지와 관련된 속성을 무한정 챙길 수 있는 형태의 게임이 아닙니다. 무엇인가를 선택하면 무엇인가를 포기를 해야하는 형태의 게임이죠. 제가 돈을 수억원을 쓴다고 한들, 특성합과 각인이라는 것은 최대치가 2500(언저리) , 각인은 많아봐야 333332가 최대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해야합니다. 2. 데미지는 항상 곱하기의 형태이다. 우리가 논하는 평균적인 DPS는 곱셈의 형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주 러프하게 말씀드리자면 (기본깡공) x (크리가 터지냐 안터지냐) x (공속) x (각인1) x (각인2) ....... 보통은 이런 식의 곱하기의 연산이 들어가게 됩니다. 3. 1과 2를 합해서 말하자면.... 1과 2를 합해서 결론을 내리게 되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각인 간의 최대 효율을 고려해야하며, 어느 한개로 쏠려있는 현상이 나오는 것을 '지양'해야한다 예시를 하나만 들겠습니다. Q. 두 수의 합을 3으로 맞출 때 이 두 숫자의 곱의 가장 큰 수는 몇일까요?? 이 문제에서 우리는 산술기하를 배웁니다. 2x1 보다 우리는 여기서 고르게 분포되었을 때인 1.5 x 1.5 가 가장 높은 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곱셈의 형태가 될 때는 각인별로 최대효율을 지향해야하는 게 가장 우선시 되는 사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통념에 대한 반박 4-1. 크리가 안터진다고 해서 손해가 아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드리겠습니다. A. '정밀단도의 패널티가 없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정밀단도를 채용해서 크리율이 100%가 됐다고 가정합니다. 100대를 때립니다. 기본 공격력이 100일 경우 , 그러면 크리가 전부 터지니 200이 데미지가 될 것이고 이것을 곱하면 총합 데미지는 20000이 될 것 입니다. B. 위의 상황과 동일하지만 이번엔 저받을 껴보겠습니다. 크리율은 80%가 될 것이고 , 기본공격력은 116이 됩니다. 100대를 치면 크리가 터질시 232, 크리가 안터지면 116 232 x 80 + 116 x 20 = 20880 이 나오게 됩니다. 지금 A 상황은 ''정밀단도가 패널티가 없다라고 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B 상황 대비 4%이상 효율 차이를 보입니다. 크리가 안터진다고 해서 총합 데미지가 낮은 게 전혀 아니란 걸 알 수 있습니다. 4-2. 연구글에서 '여기'까지는 맞았다. 핸드거너 분들은 예둔을 채용하지 않고 정밀단도를 채용하시는 이유를 요약하자면 기본적으로 특화를 올림으로써 크리뎀증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니까 예둔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고 예둔효율이 떨어짐과 동시에 크리뎀증이 높으니까 정밀단도 효율이 나온다 맞습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보기에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로 크리뎀증이 핸드거너 분들처럼 높은 경우 , 정밀단도의 효율은 예둔 이상의 효율을 보입니다 5. 문제 제기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 위의 사진은 정밀단도의 효율표입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왼쪽 하단 , 크리뎀증이 350%이고 기본 크리율이 0%일 때 정밀단도의 효율입니다. 이 상황에서 정밀단도 그 자체의 효율은 무려 46%가 나옵니다. (일반적인 특화를 올린 핸드거너의 치명타 피해량은 약 350%더군요 : 특화 1400기준) 여기서 아드를 가게 되면 (치적이 15%만 올라도) 효율이 31%가 됩니다. -> 치적을 확보할수록 하나의 각인하나의 효율이 급감 ![]() 위의 효율표는 아드레날린의 효율표입니다. 기본 치적이 0일 경우 아드의 효율은 말도 안될 정도로 급상승합니다. 정밀단도와 똑같이 , 치적이 낮을수록 효율에 빛을 본다는 말입니다. 치명타 피해가 300%만 되어도 아드레날린 3레벨의 효율은 거의 40%에 육박하는 말도 안되는 각인이 됩니다. 6. 결론 지금 핸드거너가 예둔보다 효율이 좋으니까 정밀단도를 끼는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연구방향성에서 정밀단도와 아드레날린의 그 각인 하나하나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고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7. 예외적인 상황 우리는 치명 특성을 확보할수록 정밀단도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을 앞 내용으로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약간의 치명특성과 정밀단도를 같이 가야하는 게 이득인 상황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입니다. Ex. 가정. LANA 라는 캐릭터의 딜스킬은 A B C 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캐릭터의 치명타율은 25%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ABCD가 전부 1타짜리 스킬이라고 생각했을 때 ABCD중 하나만 크리가 터지는 게 일반적인 25%의 크리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LANA 캐릭터의 딜 스킬 비중이 A에 90%가 몰려 있는 형태라면???? 분명 ABCD 넷 중에서 BCD 중 하나만 크리가 터져도 크리율은 25%입니다. 하지만, 딜적인 손실은 A에 딜이 다 몰려 있으니 굉장히 손해가 막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긴 시간에 걸쳐서의 DPS는 낮아질지 모르나, 딜을 몰아야할 때 A가 크리가 안터지는,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 더 효율적인 상황일 수도 있으므로 이런 상황에선 치명특성과 정밀단도를 가는 것을 패널티를 생각하고서라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 역천기공) ![]() (핸드거너의 딜구조에 코멘트 달아주신 씨렘님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핸드거너는 스킬 딜 비중이 어느 한쪽에 몰린 형태가 아니라면 치명을 줘 가면서 정밀단도를 채용할 이유가 위의 12345번의 이유에 의해서 갈 필요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어느 각인이 한줄에 30%가 넘는 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정밀단도를 채용과 동시에 치적을 극도로 낮게 주는 방향성이 DPS를 올리는 방향이 아닌가?" 를 말하고 싶습니다. 가장 최적의 효율은 올특화, 목걸이 특신 , 정밀단도 채용하고 아드레날린을 가지 않음 이라고 결론을 내려볼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핸드거너를 안해봤음에도 정밀단도와 아드레날린의 효율에 대해서 고려가 미처되지 못한 건 아닐까 하고 이 글을 써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상의견에 대한 코멘트 1. 나는 노란줄이 뜨는 거 자체가 기분이 좋다. - > 노란줄에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뜨는 데미지가 달라보이니 이해할 수 있는 말입니다. 2. 딜 몰 때 편차를 줄이고 싶다. -> 크리율을 높이게 되면 가지게 되는 이점이긴합니다만 이것은 결국에 DPS로만 봤을 때는 정밀단도의 효율이 많게는 20%이상 차이를 보이게 되므로 시간이 길수록 클리어 타임이 늦어질 수는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처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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