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 시간 트리시온 쳐 본 결과 원래는 4악 2지로 dps 4800~5000만 왔다 갔다 했는데 
별 패치 되고서 저 수치 보는 게 좀 힘드네요. 아예 안 뜨는 건 아닙니다.
달 부식 이런 거 떡칠 된 상태로 별 때문에 마중에 잠깐 발 담갔다가 오거나
별로 끝마쿨 마중딜 해야 dps가 상승하는데 마나가 동결되어 버리니
트리시온 치는 내내 각성기 끝마쿨 마중딜 쓰는 거 아닌 이상에야 마중에 거의 아예 안 들어갑니다..
실전에서는 물론 다르겠지만 허수 dps 뽑는 고점은 막혔네요. 마중 가는 수단 하나를 막아버렸으니..

그래서 세트도 고민해 봐야 하나 싶습니다. 
4악 2지 메인으로 썼는데 어차피 마중에 들어가지도 않는 거 내각 관리해가며 쓰는 이점이 있나 싶기도 해서요.
차라리 6악 가서 내가 원할 때 각성기 끝마쿨 마중딜 아드가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기믹 자주 왔다 갔다 하는 레이드는 4악 2지 쓰겠지만 
카멘 3,4관 허수처럼 계속 패는 곳은 6악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허수 좀 20시간 정도 더 쳐보고 레이드 몇 주 가봐야 감이 올 것 같네요.

나쁜 건 아닙니다 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하시는 분들도 되게 많았고 아다리 안 좋게 겹치면
독이 되는 상황도 빈번하게 있었는데 이제 끝마 가서 별 쓰면 동결이니 저점 방어에는 확실히 좋습니다.
근데 고점 뽑는 수단 하나가 막혀서 좀 흠,.. 하게 되네요
황제한테는 과자를 줬는데 황후한테는 캐비어를 준 느낌이라 상대적으로 배가 좀 아프긴 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