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가 넘나 강해져서 그런가는 몰라도, 요즘 부쩍 알카 입문자가 늘어난거 같고,

그에 따라 스킬트리 질문글이나 댓글이 많이 보여서,

간략하게나마 소개글을 적어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트리만 소개할 예정이니 취사선택 하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스킬소개를 앞서서,

일단 각인은 원한 황후는 고정이기때문에, 황후는 구매하시던가 회랑을 도셔서 반드시 다 모으세요.

황후 없으면 대화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소개해드릴 스킬트리는 전부다 4초시가를 이용해 지속딜에 힘을 주는 트리 입니다.

그리고 422 카뽑운부트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마나가 마를수가 있습니다. 근데 지금 최마증 팔찌 없으시죠?

스킬트포를 마나감소를 찍으시던가 스킬포인트를 남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12월 4일에 리버스루인이 다시 열리면 상황봐서 최마증 팔찌 뽑으시고 스킬 다 찍으시면 됩니다.

스킬포인트를 아낄수 있는 스킬은 ~ 로 표기할께요.

ex) 쿼드라 4~7 이런식으로 ㅇㅇ, 보통은 스킬포인트를 덜찍는건 스택트스킬이라는 점은 알아두심 좋아요. 


1. 611 or 512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346/58364

스킬트리 설명은 물론이고, 의견은 갈릴수 있겠으나 현재 알카가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서도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611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512는 제가 쓴글에 있습니다.


2. 422 카뽑운부

쿼드라 4~7 (2 / 3)
스크 4 (2)
엣지 7~10 (첫번째트포 자유, 두번째는 2, 세번째트포는 2)
댄싱 10 (1 3 2)
시가 10 (1 1 1)
레인 10 (2 3 2)
운부 10 (1 1 1 or 3 1 1)
리턴 10 (1 3 2)

아르카나를 입문하시는 분이시고 템레벨이 아직 낮으시다면 이트리를 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아르카나 아덴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재미있거든요.


3. 521

쿼드라 4~7(2 / 3)
스크 4(2)
엣지 7~10 (첫번째트포 자유, 두번째는 2, 세번째도 2)
댄싱 10 (1 3 2)
시가 10 (1 1 1)
레인 10 (2 3 2)

요까지는 422 카뽑이랑 거진 동일하고,

여기서 선택지중 하나는
리턴 10 (1 3 2) or 운부 10 (1 1 1)
중 선택하게 되는데 입문자시라면 리턴을 추천합니다. 조금 더 편해요. 물론 둘 다 해보시는것도 좋겠죠?

나머지 스택스킬은 스트림을 넣거나 체크메이트를 넣거나, 인피니티 샤워를 넣거나 자유도가 있는 편입니다.
(혹은 스택스킬을 다 갈아엎어서 새로운 조합을 짜는 경우도 있으나 그건 고급자용이기 때문에 추가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아르카나 입문자이고, 템레벨이 아직 높지 않다면 스트림을 쓰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템레벨이 높아질수록 스텟을 올리기가 수월해지지만(특히 치명) 저렙일때는 특성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거든요. 

스트림 7(1 3)



마지막으로 간단한 초심자용 추가팁을 드리자면,
리턴에는 5초간 치피증 버프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아르카나가 쉬워진 관계로 4스택쌓고 루인펑 또 쌓고 루인펑이 기본이지만,
리턴을 묻혔을때 루인기를 두번 넣으려고 노력해보세요.
예를 들어 4스택쌓고 - 리턴 - 레인 - 엣지 엣지 - 시가 이런식으로요. 
스트림을 채용하는 경우는 2스택쌓고 - 스트림 - 리턴 - 평타 한두대(4스택확인후) - 레인 - 엣지 엣지 - 시가 이렇게 하시면 루인스킬 두번에 치확과 치피증을 다 챙길수 있습니다. 스트림과 2스택쌓는 순서를 바꾸거나 그런건 유동적으로 하시면 되요. 중요한건 리턴시간에 루인기 두번!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원래 알카게 눈팅족이고 가끔 댓글을 달곤했는데,  이글을 마지막으로 다시 큰패치가 없는한 눈팅족으로 돌아갈것 같네요.

저는 로아 오픈 2주후부터 시작해서 이때까지 알카만 했었는데, 솔직히 성능을 떠나서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배마를 해왔으면 이미 게임을 접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ㅋㅋ) 지금 물론 아기자기한 사전작업을 하는 재미가 줄어들긴 했지만, 전 지금도 충분히 잼있는거 같습니다. 나름 빡빡하게 4초시가를 계속 돌리는 그 스피디함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지금 아르카나를 한줄로 요약 하면
"주레1시절을 호령하던 여왕이 다시 돌아왔다"
정도가 되겠네요. 진짜 쎄긴 쎕니다.

아르카나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즐겜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