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선수자매님들....
이제는 우리가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우리 아르카나... 어땠습니까?
하고 있는 우리는 약하다 약하다 소리를 질렀지만

타 직업들 뭐라고 합니까?? 약코 그만하라고 하죠??
근데 그들 중 아르카나 배럭을 키우는 사람들... 있습니까???
보석 트포 맞추면 쎄진다구요... 그건 다른 캐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자매님들... 솔직히 말씀해보세요...
24강 90품질 무기들고 파티지원했다가 21강 건슬한테 밀리는 기분..
자매님들도 다 아시지요..????

이번 신규유물셋... 우리 자매님들 얼마나 기쁘셨습니까...
드디어 지배를 벗어날 수 있다... 얼마나 희망적이었습니까
악몽6셋을 맛본 우리 자매님들... 우리는 드디어 다른 사멸직업들과
비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요???
근데 악몽이 너프된다고 합니다... 너무 사기라고 합니다...

그들에겐 사기가 맞습니다... 그들은 원래부터 강했으니까요...
우리 자매님들.. 울며 겨자먹기로 각성 끼우고 지배끼던 사랑하는 자매님들... 장비효과는 숨쉬듯 바꾸면서 스마게는 직업 밸런스는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한 번 생각해봅시다... 악몽을 너프하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악몽이 너프당해도 여전히 좋은 직업은 좋습니다...

자매님들... 좋은 세트에서 더 좋은 세트로 갈아탔을 뿐인 그들과 우리는 다릅니다... 우린 어쩔 수 없이 지배를 선택했고 각성을 들었고 이제 겨우 악몽과 환각세트를 발견했습니다... 마지못해가 아닌 우리가 스스로 결정해서 갈 수 있는 세트가 나왔습니다...

악몽이 너프되는 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자매님들이 애지중지하는 타짜캐릭이지요... 아르카나 자체가 제대로 조정받지 못한다면... 우린 언제까지나 다른 직업들로 인해 맞춰지는 밸런스들에 휘둘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원합니다... 우리의 선택으로 끼는 지배를... 우리의 선택으로 끼는 악몽을...

자매님들.. 언제까지 순한 양처럼 혼자 눈물흘리시겠습니까...
리슬람들 창깨들 드러누울동안 우리 자매님들은 약코하지말라는 소리만 들었습니다...

카운터 들라길래 들었지만 별 도움은 안되던 발탄...
한대맞으면 픽 쓰러진다고 안받아주던 비아...
랏원딜에 명함조차 못내밀던 쿠크...
무력없다고 받아주지않는 아브렐까지

사람들은 말합니다... 어떻게 마법덱이 무기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