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통해 지금 호크 입문하시려는 분들, 혹은 이번에 주어질 하익을 통해 입문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호크 고수가 아니라 이제 1600을 찍은 갓 입문한것과 다름없는 홐린이고,
감안하셔서 아 입문자가 이렇게 느끼는구나 정도로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입문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쓰다보니 설명이 다소 길어지는 점도 감안해주세요!

먼저 저는 지난 슈모익과 카멘로드를 통해 호크입문한 홐린이 입니다.
호크에 관심이 있던 찰나에 지지난 밸패때 아덴개선(이전엔 할부??)을 받고 확실히 괜찮아졌다고 판단해 시작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2매, 3매, 5딜, 6딜, 구원/환각/악몽 등 세팅이 많아서 갈피를 못잡았었어요..
그러다 결국 "고치신 환각 6딜2매"로 정하고 계속해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홐린이 입장에서 제가 선택하고 플레이해온 느낌을 말씀드려볼게요!
  

 ● 일반적인 장점(호크) 

    1. 타대수저
       - 호크의 모든세팅에 해당되는 얘기지만 타대라 포지셔닝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딜 사이클을 돌릴 수 있음.
         쿨정렬도 딱딱 되는편이라 불쾌함이 크게 없음.
         (=스킬 적중시키는 것에만 집중하면 됨)

    2. 스킬 딜 준수
      - 주력기인 스나이프, 호크샷, 샤프슈터, 차징샷의 스킬딜이 준수하여 딜 넣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은 억모닉이 본캐인데... 충모닉 당시 궁극기를 박아야 1억 중반, 제일 쌘 주력기인 블러드 매서커가
        1억이 넘으면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크게 다가왔는지는 모르지만 스나이프의 경우 버프받고 1억 넘게 쉽게 뜨는 걸 보고 딜 넣는
        재미도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3. 가족사진
     - 결국 RPG의 로망은 내가 쌔지고, 결과가 눈에 보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호크는 실수없이 쫄깃하게 딜했을때,. 실제로 결과도 잘 따라오는 편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모든 직업을 정말 존중하지만
       내가 실수없이 정말 쫄깃하게 딜을해도 다른직업이 실수해야만 밑줄을 가져올 수 있는 직업이 많거든요..
       충모닉이라던가.. 충모닉이라던가.........................
       주력기가 다 8멸인데도 불구하고 노칸에서 1600대 올9멸9홍도 이기고 밑잔 가져올때가 많습니다.
       자랑하는 것이 아닌, '내가 빡집중해서 모든걸 쏟아부으면 결과가 따라오는구나' 라는 사실 자체가
       본캐를 바꿔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 세팅 장점(6딜2매 고치신 환각) 

   1. 사전준비 X
       - 이 부분이 타대의 장점과 맞물려 큰 장점이라 생각하는데,
         환각이라는 세트가 사전준비가 거의 필요없는 수준인 것이 메리트입니다.
         (아토믹-zzx-급소베기-스나) 로 시작하는 사이클부터 바로 아드풀스택+세트효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악몽은 '끝마에 들어가야해', '끝마에 들어가면안돼'
         구원은 풀스택 쌓아여 적용되고 한숨돌리기 터지면 스택 초기화 스트레스
         등등의 걱정을 아예 하지 않고 딜 넣는것에만 집중하면 되는 것이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참조로 호크아이는 주요스킬에 치피증 트포가 달려있어 치적을 올려주는 환각세트와 합이 잘 맞습니다.
        (=스킬 적중시키는 것에만 집중하면 됨)

   2. 유동적인 사이클
      - 뭐니뭐니해도 6딜2매의 가장 큰 장점은 '유동적인 사이클' 입니다.
        죽습호크의 컨셉은 간단합니다. 
        <매폭을 날리고 생긴 죽습 피증효과 제한시간내에 스킬들을 쏟아붇는것>
        즉 매폭을 적중시키는 것이 기본 전제인데, 레이드 내에서는 변수가 워낙 많아 매폭을 100% 적중시키지 못할
        때가 당연히 생깁니다. 매폭이 빗나갈 경우 딜사이클이 꼬여 다음 쿨까지 산책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다음 사이클로 넘어가서 대응이 가능합니다. 
        스나처럼 시전시간이 긴 스킬을 못썻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바로 다음 사이클로 넘어가면 그만입니다.
        즉, 기회를 항상 2번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면 복잡해지니 대충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만 아셔도 좋습니다.
        (혹시 설명이 필요한 분이 계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3. 치적 걱정 X
     - 고치명과 환각세트로 치적을 상당부분 자체적으로 챙길 수 있어 치적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공팟에서 치적시너지의 여부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물론 있으면 완전 좋음;;)


 ● 단점 
 
   1. 카운터
     - 카운터는 '급소베기'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휴
       문제는 이 카운터를 온전히 카운터용으로 사용하질 못합니다.
       이유는 급소베기가 정말 중요한 아덴수급기이기 때문에 쿨이 돌아올때마다 써야하는 수준입니다.
       설령 카운터를 아껴놨다가 쓴다해도, 
       경면이 없어서 짤패시 쉽게 끊기며 사거리가 매우매우매우 짧아..  사용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호크유저분들께서 카운터 개선을 외치는 이유는.... 100번 합당한 것 같습니다
       제가 카운터를 정말 좋아하고............. 카운터는 타대가 무조건 쳐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카운터를 못치는게 아니라 '칠수가 없는 것'이 상당히 상당히 불만이고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2. 이동기 부재
    - 6딜2매 세팅의 경우 이동기가 없어 포지셔닝 및 스페 사용에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신속수치도 낮아 스페 쿨도 다소 긴 편이라 이동기가 많은 직업들을 플레이 해오셨다면 많이 답답할수있음

   3. 스나이프 차징시간
    - 이건 단점은 아니고, 입문자가 스나이프 차징시간을 고려한 스킬적중/포지셔닝 숙련도가 마냥 쉽지는 않음.
      제1주력기 이므로 꾸준히 연습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한발 뒤로가는 시전모션 등등)


최대한 쉽게 제가 느꼈던 걸 그대로 쓰려니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혹시 호크선택에 대한 고민, 그리고 세팅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신 입문자분들이 계신다면 알려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훨씬 많아서 저는 본캐까지 바꿔주려고 고민중인 상태입니다.
호크 좋으니 고민말고 고고!!  호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