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은 잘 모름. 상소 위주로 씀


* 캐스팅 + 채널링형인데 "지딜"
-> 극특의 느린 공이속을 온몸으로 맞음


* 긴 시전시간
뉴비절단기
기본적으로 시전부터 딜 막타까지 굉장히 긴 시간을 요구함
궁 콤보는 무려 스킬 6개의 쿨타임을 남겨놔야 하고 14초간 시즈모드


* 최 주력기인 아키르는 시전부터 막틱까지 3.8초
뉴비 절단기2
아키르는 즉시시전 분류라 캐스팅+채널링인 일반 스킬들 속속이라는 선택지도 없음
아키르는 스페로 끊어지지도 않으며 공증 족쇄는 덤


* 설계형 + 긴 시전시간 = 모든 짤패 완숙 요구
모르면 아덴도 안차며, 아키르도 안맞음
-> 나락형 저점 보유


* 아키르 이펙트에 보스가 뭐하는지 안보임
-> 근데 순간적으로 대응할 수단이 전무 하다시피 함


* 아덴을 채운다 -> 쏜다 방식
사전작업 필요
-> 아덴 한바퀴가 잘차는 편이라 각물빨 못받음
-> 딜찍 가면 남들은 이미 딜 다 넣고 있을 때, 이제 아키르 쓰려니까 딜타임 끝


* 10초짜리 스페 1개가 유일한 이동기
-> 이동기가 없다보니 아덴 피면을 활용한 '맞딜 플레이'가 강요됨
-> 체방 뒤에서 2위 + 아덴 시전 중 실드 or 뎀감 없어서 사실 오버스펙으로 맞딜해왔음
맞딜 플레이 때문에 ~게이지 / cc기 / 잡기가 많을수록 불리
-> 저받 패널티 직빵
-> 유일한 10초 이동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오쉬로 바꿔서 피면으로 버티는 피지컬도 요구됨
(아덴 사이클 깨지는 건 덤)


이런 이유들로 회전이 좋아 피면 기회를 더 많이 얻는 특신이 사실 설계에 맞는 세팅이라 생각함
-> 이마저도 엘릭서 나오며 특신 < 특치


* 딜
가장 최근 -2.9%를 먹기 전에는 할 만 했음
근데 그 때 타 클래스들은 그대로 있던게 아니라 상향 받고, 리메이크 받고, 혹은 패싱 당해
단순 2.9%만큼의 차이로 끝난게 아님. 생각 이상으로 처박힘
그 와중에 할 만 했다는 것도 일리아칸이 준 허수아비급이기도 했고 리스크 대비 리턴이 할 만 했다는거지
쾌적하게 했다는게 아님


* 카멘
맞으면 즉사급인 경우가 많아 사실상 다 피해야 함
-> 걸어서 피하면 보스 공격 타이밍과 정박으로 되어 딜 준비가 아닌 다시 피할 준비
-> 스페로 피하면 엇박 가능. 그래서 그 스페가 몇초라고? 이동기 쿨인데 적극적으로 딜 ㄱㄴ?

알비온에서 카멘 레이스 극히 불공정함을 느낌
(((( 로생 중 불쾌감 최대 ))))

긴 쿨타임 때문에 정화룬 안터지면 억장 무너지는건 카멘 뿐 아니라 일리/익탄에서도 느껴왔음
속행룬 터트리기 힘든 것도 덤



* 그래서 불가능?
-> '온몸을 비틀어 겨우 가능한 것' 과 '그냥 가능하고 다른 선택지조차 있는 것' 은 다른 문제



====== 마무리 =======
이 캐릭은 '어렵다' 의 문제가 아님
저 모든게 환장의 꼴라보가 되서 '불쾌함' 덩어리 그 자체임

사멸들이 와서 타대가 뭐가 어렵냐, 남들은 다 즉발이냐 할 수 있는데
어렵다 vs 불쾌하다는 당연히 다른 말
어렵기도 어렵지. 짤패를 다 알아야 하니.


구조적으로 너무 낡았음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들이 왜 발생했을까' 를 생각해보면 맨 첫 줄
* 캐스팅 + 채널링형인데 "지딜"
-> 극특의 느린 공이속을 온몸으로 맞음
이 지분이 매우 크다 생각함

나열한 것들을 전부 개선해야한다, 갈아엎어야한다 까진 아님
우린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일 뿐.

반년전쯤 건슬 6타까지 맞아야 7타 뎀증인거 그냥 7타 깡딜 증가랑 포커스샷 4타 -> 3타 해준 것처럼
통째로 갈아엎기 힘들면 고창/전폭 캐스팅/채널링 시간을 줄여준다던가 하는 부분적 개선이라도 해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