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깨는사람
2021-07-16 22:40
조회: 4,794
추천: 41
블래스터를 한문장으로 표현하면"국밥도르 1티어" 라고 할 수 있음 '강한놈이 취업하는게 아니라, 취업하는놈이 강하다'의 살아있는 증인. 이동기는 판정구린 스페이스 "단 하나" 지속딜러지만 하루종일 미공폭을 기도해야하고, 고성능의 아덴과 직각 때문에 드럽게 낮은 깡딜, 그로 인한 허수아비 DPS 최하위권 (바밑딜) 타 직업이 유물셋으로 날아오르는 느낌이라면 블래스터는 캐릭터의 구조적인 결함을 매혹셋으로 어떻게든 메우는 느낌. (매혹셋 때문에 핸드거너가 너프먹은 사례를 보면 블래스터가 얼마나 나사빠진 캐릭터인지 알 수 있음) 그러나 슈샤이어급의 무력화와 체방 (유사이어) 숙련자와 비숙련자사이의 적은 딜량차이 (높은 딜 안정성) 해야할 플레이는 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 (비아 촉수, 쿠크 공 제거 등) 디붕이 이전의 1세대 원조 웃음벨 그야말로 "국밥도르 1티어" 파일럿을 많이 타는 직업이 레이드에 신청을 넣으면 스펙만 가지고는 이 사람이 잔혈머신인지 데카머신인지 구별이 안되기 때문에 수락버튼을 누르기 망설여지지만 블래스터가 신청을 넣으면 "확정적인 1인분", "든-든한 국밥 원딜" 랏서폿이 아니라면 고민없이 수락. 리퍼? 건슬링어? 깝치지마 "공팟은 DPS 높은놈이 취업하는게 아니라, 든든한 놈이 취업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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