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사이어 이후 대륙마다 메인퀘가 끊어지는 현상.

 최신 패치로 메인퀘 사이의 가이드 퀘가 추가되었음을 확인. 아직 부실해 보이긴 하지만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니 서서히 초보 친화적인 방식으로 개선될거라 믿는다.

 

 

2. 제련은 어떻게? 탬랩은 뭐고 재료는 어디서 구해?

제련 재료를 구하는 방법이 흩어져 있고 몇몇은 숨겨져 있다. 이에 대한 가이드는 페이튼이 아니라 오히려 슈사이어 퀘를 밀고 난 다음 배른 북부에서 다음 대륙으로 가기 위해 탬랩을 올려야 하는 시기에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 타이밍에 1차로 제련하는 방법에 대한 정밀하고 상세한 가이드와 지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3. 생활도구 수리와 장비 수리.

생활도구와 장비를 한꺼번에 수리 할수 있는 전체수리 버튼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어차피 두 개를 구분해서 하는 사람도 없을텐데 굳이 지금처럼 나눌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4. 자신의 일일퀘스트와 주간퀘스트의 진행 현황을 한눈에 볼수 있는 패널이 있었으면 좋겠다

카던은 몇 번 남았고 수확은 몇 번 했고 주간퀘는 했는지... 갈수록 배럭이 늘어나는 추세고 제작진도 그걸 막지 않고 권장하는 듯 보이는데 지금처럼 일일이 오브젝트를 찾아가 클릭해야 현황을 확인할수 있는 시스탬은 너무 불편하다.


 

5. 공명의 기운 100/50.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숫자고 단위인지 모르겠다. 그냥 2/2이라고 표기하면 안될까. 10단위나 1단위로 공명의 기운을 보충하거나 소모하는 경우도 없을텐데 그냥 괜히 가독성만 떨어지는 방식이라 생각한다.


 

6. 지역쳇을 쳐도 말풍선이 생기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외치기를 따로 만들어 지금의 지역쳇처럼 말풍선도 생기는 전체채팅으로 돌리고 지역쳇은 말풍선 없이 챗창에만 올라가는 방식이 맞지 않을까? 사소하지만 구분해서 사용할수 있게 해주면 더욱 편안하게 채팅을 할수 있을 듯 하다.



7. 특수행동 중에 아이탬창이나 스킬창을 열수 없다

사실 이건 불편하다..기 보다 왜 안되게 하는지 몰라서 한번 항목에 넣어보았다. 계곡을 기어올라가면서 지도를 여는 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을까.(탭키는 먹히긴 한다)

  

8. 20단 이상의 강화 알림

고강도 강화를 한 사람에게 성취감을 주려는 취지는 이해한다. 아마 제작진도 이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았을테고 그럼에도 이 시스템을 고수하는걸 보면 분명 이것이 게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확신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처럼 신규 유저의 유입이 많이지고 게임이 활성화되면 고강도 강화에 돌입하는 숫자도 점차 늘어날텐데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피로감을 주는 알림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지금이 이 시스템을 없애는 적기가 아닐까.

 


9. 초심자에게 버스를 강요하는 보스러쉬.

회랑에서 랩이 부족할때 막힘이 뜨는 시스템은 무책임하고 나태한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제한을 거는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랩에 맞지 않는 도전이나 성장을 막고 싶다면 그것은 입장랩 제한만으로 충분하다. 아마 막힘이 뜨지 않는 단계까지만 도전하라는 제작진의 의도인 듯 싶은데... 입장권이 무한도 아니고 결국 다음 단계의 돌파석도 모두 성장에 필요한 탬이라는 걸 뻔히 아는데 누가 그걸 중간에 포기하려고 할까. 그냥 버스를 타는 선택을 하는게 합리적이지. 그리고 한번 묻고 싶다. 혹 유저들이 다음 단계의 돌파석 모으는걸 막는게 이 시스템의 취지라면...왜 막아야 하는걸까. 어차피 입장랩이 있으니 1티어 캐릭터가 1.5티어나 2티어 석을 먹을수 있는 것도 아닌데. 결국 지금의 막힘이라는 방식으로 도전랩을 제한하는 보스 러쉬는 도전의 회랑이 아닌 버스의 회랑이 될 수밖에 없으며, 이건 현재 없애고 있는 공컷처럼 큰 의미도 없고 세련되지도 못한 시스템에 불과하다 생각한다.

 

 

10. 장난감 상자

장난감을 탈것처럼 등록하고 사용할수 있게 해주면 안될까. 지금의 장난감을 사용하는 방식은 탈것을 아이탬창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탬 창을 열고 사용해야 작동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