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평화로운 5월 25일(토) 즐거운 새벽,
하드 일리아칸 레이드의 숙제방입니다.

조합이 좋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예의 바른 한국인들의 레이드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한 마리의 미개한 중국인이 등장합니다.



자랑스럽게 1넴 진행 중 보스를 공격하는 속도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딜 ㄱ"를 외치는 멋진 우리의 중국인 어린이
등장도 요란스러운 것이, 전 세계적으로 본인들이 가장 우월하고
정상이고 조용하다는 그 종족과 매우 비슷한데요.
마치 관심을 가져 달라는 듯한 그의 "딜 ㄱ"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 다시 한 번 외칩니다 

"딜 ㄱㄱ"

이러고 1넴은 끝이 나게 됩니다.

글쓴이는 모두의 편의를 위해 2넴 시작 시 바로 
위장로브 1번을 지원합니다.
(서포터니까 지원하는 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워로드의 탈을 쓴 중국인 어린이
10초간 눈치를 보는 듯 하더니, 스리슬쩍

은신로브를 태그하며 2번을 외칩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평화로웠습니다.

숙제방에도 귀찮아서 로브 지원 안하는 사람들은 많거든요.
그건 틀리지 않죠,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첫 수건돌리기를 끝나고 무엇인가 이상합니다.

아니. 중국인 어린이가 어디선가 쓰러지고 만 것인데요.

대체. 하드 일리아칸 2넴 수건 돌리기와 그림자 밟기 사이에

정말 실수로라도 죽을 수가 있는걸까요?

설마... 포션을 아끼고 싶었던 걸까요.
다행이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로스트아크를 3년 가랑 즐기면서.
숙련, 숙제, 딜찍이 라는 제목이 포함된 레이드 공격대에서
죽고나서 사과보다 먼저 나오는 말이 뭐가 있었는지 
문득 회상에 잠겼습니다.



"위장 2번죽엇어여"

네, 그렇습니다.

일반적인 한국어의 일상대화에서
속 뜻을 생각해보면 이런 뜻이 나옵니다.

"해 줘"

네, 편안하게 온 공격대원들은 두 번째 수건 돌리기에서
갑작스런 불편함을 만나게 됩니다.




안타깝게 다른 분들이 몇 명 죽으셔서 2넴 첫 시도는 리트가 나고 맙니다.

숙련 공대원이라면 모두가 알듯이
수건 돌리기 시, 로브 첫 타자는 빨간 몹이
일직선 브레스를 뿜기전에 내던지는 것이
가장 옳고 정석적인, 안정적인 전달 방법입니다. 





갑자기 본인은 실수하지 않았다며,
신체등급 2급의 글쓴이를 향해
아픈 몸을 이끌고 사회를 걸어가는 사람들로 지칭합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제 물건을 없다고 몰아갑니다.
그리고 저의 입을 막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저의 성별을 변경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인가요? 중국인이 예수님이라니...
시진핑도 기독교 신자인 것 같습니다.

"할렐루야."

마지막에 마치 종교를 얻은 것 처럼
눕클 ㅈㅅㅇ를 외칩니다.

아아... 어찌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요.
역시 자랑스러운 중국인,

하지만 대한민국을 동경한 끝에
영주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하지만 끝내, 시진핑도 "할렐루야" 를 외치게 하는
성별까지 변경시켜주는 경이로운 능력을 지닌 그,
그의 이름은 바로

입니다.

이어서 중국인분의 분신들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정공인데요
안녕하세요일베하는데요
일베합니다만무슨문제라도
입꾹닫전문범
도내S급쿨뷰티로리
도내S급초절정미녀
안녕하세요저는공익인데요
엄준식두마리치킨

아...!!!!!!!!!!!!!! 
아...!!!!!!!!!!!!!!

그렇군요. 
소ㅇ를 좋아하고, 정신이 아프고,
(교회를 열심히 다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연애에 대한 갈망, 박정희에 대한 갈망,
굶주린 것 같습니다.

"할렐루야"

여기서 더욱 놀라운 것.

대한민국 영주권을 얻기 위한,
그의 길드는 바로

'안녕하소" 

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김닷찌
섬머
청소의요정
써니싸룽
하익콩 
달구싸롱
토끼모띵
김닺찌
호에엥소울
김닺지
고무인형
섬머3
섬머5

아....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름다운 중국인 

방패압사전문워황프레셔

당신의 가족이 중국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모^ 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