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 방송에서 직업 소개를 했던 주식회사두키입니다.

시즌2로 넘어와서 연구하기도 지치고 힘들지만 그래도 공개적으로 뱉은 말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 생각이 들어 제가 연구 한 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창술사의 각인은 원한3과 절정3 2가지 조합이 딜포텐은 가장 좋습니다.

이 이후에 33 +@ 로 무엇을 3을 가져가야 하느냐? 인데, 사실 +@부분이 2만되더라도 어떤 각인을 채용하시든지 저주받은인형과 방어쪽 각인 (예를들어 중갑착용, 위기모면 등)만 아니라면 뭐든지 괜찮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엔드 스펙을 기준으로 가지고 연구를 해야하기에 333 또는 3333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창술에게 원한3과 절정3 이외의 +@ 각인으로 포텐셜이 있는 것은

1저주받은인형, 2분개의분노, 3돌격대장, 4구슬동자, 5분쇄의주먹 또는 부러진뼈 6기습의대가 7예리한둔기 그리고 8슈퍼차지가 있습니다.

그외의 각인서는 조건부가 너무나 까다롭습니다.

1. 저주받은인형
장점 : 딜포텐셜이 가장 높으며 공컷을 쉽게 넘어갈수 있다.
단점 : 각인을 맞춘 이후 포션과 데카관리가 어렵다.

현 메타에서 벨가누스 강한 패턴 맞으면 풀피에서 약을 먹으면서 맞아도 죽는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이후 아르고스나 다른 레이드라고 방컷을 우선시 맞추고 공컷을 맞추는 일은 앞으로 로아가 실존하는 한 절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레이드 패턴을 파악하기도 전에 저주받은 인형을 대체 할수 있는 각인이 있지 않는 한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나온 보스들이 시간이 부족한 보스는 없기 때문에 리스크를 파티원 전체에게 영향을 줄수 있는 내 데카관리가 힘든 상황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손이 정말좋고 어떤레이드든지 물약 관리가 용이 하다면 카드에 물약 효과 15%증가 카드인 거인의숲 세트로 어느정도 카바는 가능합니다. 자체 데헌 변신가능.

2. 번개의분노
장점 : 의외로 강하며 신경쓸것이 별로 없다. (4스텟일때 붙어주는것 정도)
단점 : 굉열파를 시전할때 나가는경우가 많다. 보스랑 조금만 떨어져도 맞지 않는다. 딜각인으로 다른 각인들의 비해 미미한 딜링기이다.

3. 돌격대장
장점 : 다른 각인서들과 다르게 상시 최대 18%의 데미지 증가를 가져올수 있다.
단점 : 신속 없이 과연 풀이속 140%를 맞출수 있을것인가?, 이속감소룬의 이속감소각인패널티(09.04.20수정) 영향은 절정의 효과에도 받기 때문에 1레벨만 되도 6%의 감소를 가져오므로 돌대 각인의 데미지 하향과 직결된다.

4. 구슬동자
장점 : 공격력 구슬을 먹는다면 꽤나 쏠쏠한 딜링기로 사용할 수있다.
단점 : 치명 구슬은 창술에게 거의 의미가 없다. (적룡 유성 굉열 확치사용시), 내가 원하는 구슬을 선택할수 없다. 트롤로 생각되어 파티모집 자체에서 걸러질 수도 있다.

5. 분주 부뼈
장점 : 백어택시 47%의 딜증가를 가져온다.
단점 : 무력화 한정. 무력화가 없는 보스라면?, 창술은 전클라스중 무력이 가장 약함.

6. 기습의대가
장점 : 백어택 딜포텐이 상당히 준수하다.
단점 : 비싸다 일단 비쌈, 시즌1 명예에서 아직도 내려오지 못한듯. 백어택을 잡지 않으면 있으나마나인 각인서. 백어택 잡기 쉽지 않다.

7. 예리한 둔기
장점 : 한방 씨게 때린다.
단점 : 창술사와 안맞는다. 창술사의 절정으로 인해 크리티컬이 300%가 됨. -> 예둔시 350%가 됨. 
딜 증가폭이 다 클래스처럼 200 -> 250%가 되는것이 아님. (타클래스는 딜증가값 올크리 가정시 25%증가, 창술사는 딜증가값이 올크리 가정시 16.67% 증가. 예둔 디버프 터질시 20%감소 300%가 280%가 되는것이 아님. 300% 에서 20%감소인 240%가 나옴. 결론적으로 절정 술사에게 예둔이란? 자체 디버프를 거는것. 예둔은 3이여도 절대 채용해서는 안될 각인서.


*** 슈퍼차지 ***

장점 : 딜포션은 높다. 의외로 준수한 딜, 굉열파의 딜증가 및 차징 속도 감소
단점 : 치명 안터지는 스트레스, 적룡포 차징이 느려진다. 

굉열파의 의존도도 높아진 현 창술의 위치에서 가장 포텐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확치를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치를 언제까지고 사용할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트라이포드 업그레이드가 없기 때문.





창술사의 메인 딜링기인 적룡포에는 확치를 사용한다면 실제로 딜증가값을 가질수 있는 트라이포드는 약점포착뿐.

트라이포드의 2줄과 3줄은 곱연산이므로 높아질수록 포텐이 계속 증가되는 구조. 


아래 화면은 확치를 사용한 제 창술사의 허수아비 딜입니다.


평균값 133.333만

아래 화면은 슈차를 사용한 제 창술사의 허수아비 딜입니다.


평균값 145만 (치명 청룡진 포함 33%가정)

기대 딜 증가값 약 10%

여기에 트라이포드 증가인 진화하는 창술을 사용한다면 여기서 점점 벌어집니다.

물론 이 가정은 딜 각인서를 슈차를 이용하고 +@를 다른것을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벌어진 딜링기 차이이며, 진화하는 창술의 차징이 답답함을 동반하기 때문에 마우스옆에는 늘 물한잔이 필요함.

또 딜 기대값으로 포텐을 보고 있는 부분이 특성입니다.

치명과 특화를 주로 주고 계실텐데요. 현재 보라악세만으로는 치명과 특화는 그닥 많이 배분할 여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설 장비로 올라오고부터는 전설기준 품질 좋은 악세가 동반되면 치명 600이상에 특화1000도 가능합니다.

즉 이는 치명 확률을 우주까지 끌어모은다면 50%까지는 가능하단 이야기입니다.

유물로 넘어간다면 이 수치는 훨씬 높아지겠지요.


* 번외
적룡포와 유성강천의 확치가 현재 dps가 더 좋은것은 사실입니다. 전설 이상급부터 (1385 이상) 이 이론이 나아진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다고... 창술도 생활도 힘들지만 견디고 적응해내셔야 합니다.

또한 확치의 가장큰 문제는 시너지콜입니다.

로아 이해도 만땅인 바드님이 천상 준비됬습니다. 창술 준비됬나요? 라고 콜을 준다면 창술인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청룡진 스탠스변경 사두용격 적룡포 굉열파 유성강천 콤보를 넣으실겁니까 아니면 사적굉유 넣고 스탠스변경후 청룡진 + 난무를 갈기시겠습니까?

확치의 문제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창술사라는 클래스가 본인이 아닌 남을 위해 스킬포인트 48이나 줘가면서 마스터를 해야하는 스킬이 있다는 것이지요. 다른 시너지콜과 꼬여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현메타에서 창술사가 mvp나 딜지분의 영향을 받기에 충분한 조건으로 보입니다. 창술 자체가 약하다기보다 (약한건 맞음) 구조가 문제가 되어 스트레스를 스스로 유발해야 한다는 점이지요.

p.s 의외로 사두 딜도 쏠쏠합니다. 적룡포의 1/3정도 들어감. 이부분도 청룡진 효과를 받는다면 포텐은 높아지겠지요.



주의하실점은 이것은 원한3과 절정3이 동반된다는 가정이며 이 둘의 각인이 안되어있다면 이 둘을 먼저 맞추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각인 선택은 본인 취향과 룬 또는 파밍되는 장비에 맞추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절대 무리해서 맞추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고 시즌1과는 다르게 어떤케릭이든지 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맞다고 생각되면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고구마 308만개쯤 먹은거 같은 창술사가 뱉는 차징속도와 이쑤시개 딜이지만 나름 딜지분을 많이 가져오고 있습니다. 다른 각인과 스킬조합으로 보다는 의외로 괜찮습니다.

태양카던이 나와 전설 악세파밍이 쉬워진다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볼수 있는 부분을 먼저 해보았습니다.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