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올라운드 하다가 올라운드처럼 1사이클 마엘 확정 버스트이면서 추가적인 딜 상승을 노리는 셋팅을 생각해보다가 떠오른 게 있었고 이번 주 플레이를 해봤는데요.

바로 "폴스타 - 스타더스트" 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폴스타 (스타더스트)는 블리츠보다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보석 셋팅에서 블리츠 홍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동적으로 보석 한 자리가 남게 되는데 이 자리에 윈드컷 멸화를 박을 수 있습니다.

윈드컷의 경우 다들 검폭을 쓰고 계시고 기본적으로 1사이클에 윈드컷 2방을 넣으니까 10렙(때에 따라선 12렙까지 가능)에 멸화를 박는다면 추가적인 딜 상승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올라운드보다 대미지가 아주 살짝 높고 올라운드랑 비슷하게 허수 기준 마엘이 버스트 타이밍에 0.5초 정도 남습니다.

다크 차지의 경우엔 쿨타임 때문에 윈드 - Z - 마엘 - 서프로 진행할 때 버스트에 마엘이 간당간당해서 종종 마엘이 버스트에 안 묻을 수 있는데 이와 반대로 올라운드랑 마찬가지로 폴스타도 마엘 확정으로 버스트 박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라운드의 부족한 스택 보완을 위해 윈드 질풍을 박는데 여기에 허수 기준 8스택이 아니라 7스택이 쌓일 수도 있는데 폴스타는 올라운드에 +1스택을 추가하기 때문에 윈드 질풍 사고로 인해서 60스택이 늦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나오고 계속 써보니까 내려찍기는 빠른 편에 속하고 올려치기만 적응하면 그렇게 조작감이 joat는 아니더라고요.
올라운드랑 똑같이 2티어 전진 트포 사용하면 4m 전진할 수 있습니다.

다크 차지는 몹이랑 많이 붙어서 접근기를 하나 쓰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는데, 올라운드나 폴스타는 전진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스핀을 굳이 쓰지 않고 그 스킬 자체만으로 접근해서 스택을 쌓을 수 있죠.

아래는 과거에 윈드 멸화 관련해서 사진 올리신 분 걸 참고해서 올렸습니다.
윈드 멸화를 채택하면서 올라운드보다 높은 폴스타로 고점을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